새벽에 올 해 첫눈이 내렸습니다.
노부의 애마도 하얀 눈을 담뿍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밭에 작물들도 눈을 함빡 맞았습니다.
새하얀 첫 눈을 바라보느라니 마음까지 하얗게 시원해집니다.
일출 직전
서서히 하늘이 밝아오고
드디어 여의 하늘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해가 솟습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오늘ㄹ 아침에는 해오름이 뚜렸했습니다.
역시 자연은 거짓 없는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
이것은 자연속에 사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누림이며 행복이기도 합니다.
자연속에서도 이처럼 아름다운 일출은 흔하지 않은 광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