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알렉산더 야르코프

| 조회수 : 1,16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26 21:47:34

 

정교하고 섬세한 색감을 가진 이그림은

언듯보면 유화처럼보입니다.

 

그런데 비교적 밝은 부분을 자세히보시면 뭔가 유화물감의 흔적과는 다른 부분이 눈에 띄죠?

네 이그림은 나뭇잎과 마른풀, 꽃을 가지고 모자이크한 그림이에요.

놀랍지 않나요?

매우 섬세하고 사물을 오랬동안 관찰한 결과물이라는걸 알수있죠.

이그림의 주인공 러시아 태생의 알렉산더 야르코프의 작품입니다.

1935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70년대 후반 러시아 최대의곡창지대인 노브고로드에 정착합니다.

여기서 그는 물감을 전혀쓰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소재로 화면을 메꾸는 방법을 창안합니다.

지금이라면 많은 돈이 됐을법한 그림들이지만..덕분에 여러사람이 이런 멋진작품을 감상할수 있는거죠

박수근이나 고흐처럼..이화가도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했을것입니다.

 

나뭇잎 하나하나를 모으고..그것을 화면에 남기기까지..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는지

느낄수가 있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공주
    '12.10.27 5:51 PM

    진짜 멋지네요. 자연소재 친환경...너무 분위기 좋아서 뭔가 한참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008 갈 길을 벗어나면 도도/道導 2025.03.02 28 0
23007 3월 1일 오늘 안국 떡볶이 . 대추 작두콩차 나눔 11 유지니맘 2025.03.01 887 4
23006 예뻐도 용서되지 않는다 2 도도/道導 2025.03.01 175 0
23005 나른한 봄날의 유혹 2 도도/道導 2025.02.27 359 0
23004 마당에서 태어난 두 삼색냥 15 지안 2025.02.26 734 1
23003 15살 냥이.너무 소중해진 느낌. 13 금모래빛 2025.02.26 623 0
23002 3월 1일 안국역 2시부터 떡볶이 나눔 시작 3 유지니맘 2025.02.26 693 1
23001 원과 앙이를 만났습니다. 6 도도/道導 2025.02.26 399 0
23000 깍두기가 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5.02.25 394 0
22999 홀쭉해진 개프리씌 4 쑤야 2025.02.24 462 1
22998 사람 사는 곳에 2 도도/道導 2025.02.23 329 0
22997 2.20 목요일 안국저녁집회 간식과 따듯한 차들 4 유지니맘 2025.02.23 863 1
22996 얼굴 반쪽만 내놓는 강아지 7 방울방울v 2025.02.23 893 1
22995 봄 눈과 봄의 눈 2 도도/道導 2025.02.22 283 0
22994 연금아 잘있니? 4 주니야 2025.02.22 633 1
22993 장미색 립스틱 lxlxl 2025.02.21 1,408 1
22992 춥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2.21 330 1
22991 미용 가기 전 곰프리 3 쑤야 2025.02.20 575 1
22990 덕덕이 남매 9 덕구덕선이아줌마 2025.02.20 724 1
22989 먹는 것이 즐거운 것 처럼 2 도도/道導 2025.02.20 353 1
22988 사랑방의 추억 2 도도/道導 2025.02.19 356 1
22987 김새론 악플러 댓글. 1 옐로우블루 2025.02.18 1,326 0
22986 광주에 걸린 518 관련 현수막 영원맘 2025.02.18 427 1
22985 사랑과 배려는 2 도도/道導 2025.02.18 210 0
22984 먼나라 사랑초 2 사랑34 2025.02.16 56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