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으로 추석때 해외여행파에 한 번 끼어 봤네요.
이슬람교도들은 생전에 한 번 성지순례가 의무라지만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의무도 아닌데
어쩌다 저 같은 나이롱 신자가 성지순례를 다 가게 되었는지...
가기로 했던 사람이 사정이 생겨 못간다 하니, 남편이 덜컹 가겠다고 했다네요.
하여간 꿈에 그리던 나일강과 피라미드 스핑크스의 이집트,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마사다, 사해등 이스라엘,
세계문화뮤산인 요르단의 페트라까지...
성격 급하고 신앙이 불같은 남편 덕분에
어떨결에 아프리카땅 한 귀퉁이와 중동의 화약고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정말 정말 거대한 기자의 피라미드와
이제는 낡고, 늙어버린 스핑크스 사진입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구경하기
예쁜솔 |
조회수 : 2,119 |
추천수 : 79
작성일 : 2010-10-06 02: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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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쁜솔
'10.10.6 2:03 AM소니 사이버샷 P-200 디카로 찍었는데
우리 애들이 얼마나 험하게 썼는지
사진이 얼룩덜룩합니다.2. 소박한 밥상
'10.10.6 7:33 AM어릴때 교과서와 수많은 매체에서 보던
삼각무덤을
눈앞에서 확인하는 즐거움이 큰 듯....
다니신 지역으로 봐서 일정이 퍽 길었겠네요.
얼떨결에 잘 저지르셨어요 ^ ^3. 들꽃
'10.10.6 8:55 AM예쁜솔님~멋진 여행 다녀오셨네요^^
정말 어릴 적 책에서 많이 보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에요.
실제로 보면 거대한 크기에 놀랍겠어요.4. 미실란
'10.10.6 10:02 AM너무 좋아겠네요.
좋은 구경 하시고 세상견문도 넓히셨네요.5. 주니엄마
'10.10.6 3:12 PM와 ~~~부러워요
원래 여행은 벼르면 잘 못간다네요
사부님한테 고마워하세요6. vium
'10.10.6 5:32 PM나일강 크루즈는 완전 환상이었어요.
기회가 되면 이집트는 사양말고 가야지~~
요르단 페드라가 다음 목표인데 벌써 다녀오셨다니
부럽네요7. 마실쟁이
'10.10.7 8:20 AM예쁜솔님 행복한 여행 다녀오셨겠습니다
그런데 제 컴에서는 사진이 하나도 안보여요
상상하며 봤어요^^8. wrtour
'10.10.7 11:18 PM저 스핑크스가 한땐 터키군의 사격표지판이 되었었죠.
그래서 저리 코,눈이 나갔고.
바이런이 참전한 유럽엽한군의 그리스 수복 전쟁 때에는 터키군과 존투에서 파르테논 신전에 포격을 가했듯이.
감사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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