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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식구 딸 둘에 아들하나 그리고 오누이를 품었습니다^^

| 조회수 : 2,333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8-11-08 10:40:55


옆지기를 외모에 성격 까지 빼닮아 조용한 고딩막내만 남겨진...
고즈넉한 울집에 ...
요즈음 개돌이..개순이..노닥거리는 소리에 사람사는집(?) 같습니다^^
강아지들이 애들이라 그런지 쬐끄만 놀잇감 갖고도 서로 다투네요

울엄니 어릴적 아끼고 같이 살다싶이 하던 개
나이먹어 세상버린것을 맘아파 하던기억때문에
절대적인 반대로...
우리 어릴적 강쥐 들이자고 하는말 입밖에 내지도 못한채
다른집 강쥐키우는걸 보며 부러워하며 자랐답니다
어린시절 로망이던 희망사항중 하나.........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었답니다
아파트에 살면서는 욕심이었고
밭에 덩그라니 놓고 키우지도 못하고..
이제.......
가볍은 맘으로 키워보리라 작정하고 ........

울옆집..건너집 이야기들어보니 알음알이 분양받아 키우던 진도견들을
어떤연유에선지 모두 잃어버렸다네요

오일장에 가서 잡종개를 들여오긴 했지만
멀리서부터 알아보고 달려오는 모양새를 보면 엄청 행복해요..

울옆지기가 개순이 개돌이라고 이름을 붙여놓았는데
비워진 그릇 입에물고와 앞에놓기도하고
이쁜짓만 눈에 보이는걸보면 저도 살아가는세상속에 전부인듯 싶습니다^^


소꿉칭구.무주심 (nh6565)

제주 토백이랍니다. 우영팟 송키톹앙 나눔하듯 함께 나눠요. - jejumullyu.com 제주물류닷컴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꿉칭구.무주심
    '08.11.8 10:49 AM

    주변에서 눈에 띄는 모든 쓰레기는 제몫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들여다보며 어디에서 물어 왔는지 모르게 쓰레기 천지가 되곤 하네요..
    그래도 들여다보며 미소지울수 있는 모양새가 있어 넉넉해짐을 품게 합니다
    제가 입양한 견상 (?) 괜찮습니까? ^^
    개돌이는 모습같이 묵직한성격이고
    개순이 엄청 눈치가 빠르로 발발 거리네요

  • 2. 이제부터
    '08.11.8 1:58 PM

    오메!!

    어떤 강아지보다 더 정겹고,우리의 이웃같네요.

    순박하면서 고집스러운 모습이 우리집 누구같아요.

  • 3. emile
    '08.11.8 2:25 PM

    개순이 개돌이 ...너무 정겹네요 ^^
    순진한 저 눈망울좀 보세요 ^^

    개순이 개돌이가 사실 젤루 행복한거 같아요.
    맘대로 다닐수 있고...

    울집뇬들은...
    맨날 어지른다고 야단맞고..
    외출할라면 델구 나가라고 억지 애교 피우고...
    불쌍해요.
    저두 그래서 지금 주택 이사가려고 고민중이네요.
    강쥐뇬들땜에..ㅜㅜ

  • 4. 희망
    '08.11.8 5:10 PM

    처음부터 개들을 사람들이 안 잡아 먹었음 좋겠어요 애들 쳐다보면 맘이 아파요

  • 5. 양평댁
    '08.11.9 11:40 AM

    참으로 똘똘하게 생겼습니다. 시골에서 개 없어지면 99%개장수나 개도독들의 소행이죠...
    개 키우려고 시골로 왔는데 이조차도 참 힘이 드니 원...부디 도선생들의 손 타지 않고 잘 자라렴^^

  • 6. katie
    '08.11.10 12:45 PM

    개순이와 개돌이를 보고 있으니 포근해지네요.
    정말 예쁜 식구들이네요..
    좋아보여요..

  • 7. 비갠 풍경
    '08.11.11 2:06 PM

    너무 귀여워요~
    저도 2년 전에 저희 집 개들이 사고(!)쳐서 강아지 넷을 낳았어요. 제가 밥 주고 이뻐했더니 외출했다 돌아보면 그 복슬복슬한 것들이 우르르 달려와 반겨주는 거예요. 그걸 보니 피곤이 다 사라지고 이 맛에 개 키우는구나, 싶더군요.
    고양이들도 키우는데 그 도도한 것들은 왔냐? 이러고 마는지라...^^
    커가면서 서열 정한다고 겁나게 싸우기도 하고 저지레도 해서 혼도 냈지만..지금은 부모님때문에 뿔뿔이 흩어져서 생사도 몰라요.ㅜㅡ 예쁜 강아지들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나쁜 사람들 조심하시구요. 참 중성화 수술도 함 고려해 보세요. 아무래도 남자개 여자개다 보니 금방 새끼들 낳고 그러거든요.

  • 8. 초록풍뎅이
    '09.1.22 6:09 PM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너무 듣기 좋아요...제가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예요...
    저도 어렸을적 스무살 중반까지 너무 좋아했으나,,,임신하고 있을때 직장 마당에서 키우던 이뻐하던 강아지한테...갑작스레 물리고난뒤부턴 이쁘긴 하지만..선뜻 손이 안가요...ㅠ.ㅠ

    누렁이가 전 더 눈이 가는데요..너무 사랑스런 눈망물...귓모양까지요..ㅎㅎㅎ

    소꿉칭구님..사람사는 이야기 다 눈여겨 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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