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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

| 조회수 : 1,749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8-08-26 16:04:57
집앞에 심어 놓은 수수가 탱글탱글 여물기 시작했네요.
콩,수수,찹쌀,조,보리쌀 넣고 오곡밥지어서 먹었던 진도말로 "씨씨"
어린시절엔 엄마가 밥위에 살짝올려 쪄 주셨던 기억도 나네요
붉게 읽어가는 수수를보며 가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옴을 느껴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은이네
    '08.8.26 4:51 PM

    진도아줌마님
    제주에선 수수를 보기가 힘든데
    잘보고 갑니다~

  • 2. 에쁜 순이
    '08.8.26 5:22 PM

    씨씨밥이 진짜 맛있어요...

  • 3. 꽃게장
    '08.8.26 11:40 PM

    저도 친정이 진도인데..
    밥위에 쪄먹던 수수 생각나네요

  • 4. 봉순맘
    '08.8.27 12:16 AM

    붉은 수수밭을 헤쳐서 어머님의 산소를 찾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길이 잘나있어서..편하게 갈 수 있긴하지만... 붉은 수수에 대한 기억이 새롭네요*^^*

  • 5. 소꿉칭구.무주심
    '08.8.27 9:40 AM

    수숫대 사이로 바람 지나가면
    우~수~수 소리가 들릴것 같아요^^

  • 6. 백하비
    '08.8.27 2:07 PM

    꼬맹이적에 엄니가 옥수수 고구마와 같이 쪄주시던 수수~
    고사리손으로 한알 한알 빼먹던 그맛이 생각이 나네요.
    님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어릴적 추억에 잠겨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행복한맘 가지고 갑니다.^^

  • 7. 라벤다
    '08.8.27 4:36 PM

    익어가는 수수들을 보니
    중국 공리?의 붉은 수수밭 생각이 납니다.
    넓은 대지에 붉은 수수들이 ....멋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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