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0. 11. 13. 지아비가 생매장된 갱도 어귀에서 오열하는 지어미.
"날라는 어찌 살라하고 가시리잇고"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믿고 의지하고 사는게 남편하나뿐인 저는
이사진을 보니 가슴이 내려앉습니다.....
저 기막힌 심정이 사진에 고스란히 스며드네요....
안해라면 모두가 저 심정 아닐까요...아직 많이 어려 보이는데...몸도 여리구만...
자식은 있었는지...그 자식 품고 평생을 외로이 살았는지..
자식이 없어...가을바람 스산함에 재가하여 잠시라도 행복하였는지...
이래저래 짠한 맘이네요..지금도 모습만 다를 뿐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 슬픔이지 않나요..
50년 11월이면 한국전쟁중아닌가요.
무너져 묻힌것이 아니라 반대측에 의해서 처형된거가요?
여진이 아빠님 말씀이 맞네요..ㅠ.ㅠ
요즘 학생들이 6,25를 모른다고 해서..맘이 아팠네요..
10여전 81년생 어느 고등학생이 광주사태와 광복절을 같이 생각 하더라구요..
그아이는 알바생이 였는데... 파트타임 일부중 1~2시간을 시험공부 시켰던 기억 납니다..
이젠 6,25를 누가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라...과도기라 하여 같은 형제끼리 죽이고 상처를 준것에
마음 아픕니다.
사는게 눈물 뿐이군요ㅣ 남편 믿고 싶죠. 독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세상이죠.
녹차잎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