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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주말농장

| 조회수 : 1,81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07-16 14:41:29
요즘은 어딜가면  이곳저곳 살펴보는습관이 생겼는데
땅이 없는분들이 조그마한 채소밭을 가꾸며 즐거워하는모습을 눈여겨보았더니
아기들이 소꿉놀이를 하는것같이 올망졸망 다양하게 여러가지 심겨져있었습니다
작은땅이지만 자주 손질하는지 잡초가 없어서 보기도좋았지요
농사는 어릴때부터 계속보아왔고  그후수박 참외 배추를 심어서 팔아도 보았지만
농사도 복이 많아야 잘 되었습니다
참외를심엇다가 장마에 쫄딱녹아버리기도했고 수박을 심었다가 탄져병으로 새카맣게됐고
멜론을 심었다가 잎이 몇일새에 다떨어지는일도 겪었고
가을 김장배추를 심었다가  갑작스런 10월달 한파에 모두 얼어서 버려야했던적도 있었지요
그후 약초를 심었다가 판로가막혀서 앙고라토끼를 키웟다가 털을 사가는사람이 없어서
농사일은  말과같이 쉽지 않았지요
그때부터 농약을 사용하는것을 알았고 지금처름 농약의 무서움을 모르던때라 농약에 중독되기도 하였지요
무농약이 얼마나 어려운지  많은분들이 알지를못합니다
우선  씨앗을 소독하여야하고 땅을 살균살충을 하여야하기에 농약을 쳐야하고
씨가 발아하면 그때부터 벌레와 전쟁을 치뤄야하는데 농약없이는 정말힘드는데 요즘은 여러가지 효소를 만들어 살포한다하는데 그효과는 제가 실제 겪어보지 않아서 모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어부로 살아가니까요
바다에 물풀도 미역 다시마도 효소만들어서 살포한다고 구해달라는분이 있는데
정품 미역이나 다시마를 사용하라하면 그것은 비싸서 안된다고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쓸모없는것을 가지고  만들면 효과가 좋은것이 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들지요
여기 항구안에는지금 다시마가 지천으로 깔려있지요
우리들은 항구안에 다시마나 고기를 먹지를않는데 가끔 어디서온사람들인지 항구안 다시마를 뜯어갑니다
아파트라할지라도 흙이 없어도 수경재배로 간단한 채소는 심어먹을수있으리라 생가합니다
베란다에마대자루에 흙채우고 고구마줄기를 덤성듬성 꽃아두면은 가을에 고구마가 한자루가되지요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향
    '06.7.16 6:29 PM

    그래요~~
    무농약이 얼마나 어려운지...
    처음엔 벌레가 징그럽더니 하도 잡아내다 보니
    나중에 손가락으로 집어냈다는...(주말농장 전설)

  • 2. 유채꽃
    '06.7.16 7:23 PM

    저도 옥상에서 진딧물 손으로 잡고 있습니다.

  • 3. 어부현종
    '06.7.16 9:00 PM

    유기농한다고 도회지서 귀농하였던분이 무우를 심었다가 실패한얘기를 수년전에들었습니다
    잎이멀쩡하고 땅위부분이 멀쩡하니 무우농사 잘됐다고 믿었다가 막상 수확을 해보니
    땅속부분 뿌리가 굼뱅이가 파먹어 뻐끔뻐끔구멍이뚤려서 피농하였답니다
    그리고 무농약농사를 짓는다고 했던분들이 거의가 실농하고 말았지요
    벌레파먹은 농산물을 누가 사먹나요
    나부터 말만 무농약 좋다고하지 막상 살때는 땟깔 좋은것 골라서사니
    무농약하시는분들이 농사를 짓지를못하지요
    우향님 농부가 다되신말씀같습니다
    농부는 여름한철에 벌레를 1말먹는다는 옜어른들말이 귓전에들립니다
    유채꽃님 진딧물은 담배꽁초를 주워모아 물에담궈두었다가 뿌려주면좋습니다
    아니면 가꾸는 채소보다 더 진딧물이 좋아하는 식물을 옆에심어서 그리로 유도하면 진딧물이 적어지기도한답니다

  • 4. 밤과꿈
    '06.7.17 8:40 AM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말은 쉬워도 허리굽혀 곡괭이질 5분만해도 끊어져 나갈판인데...

    그러나 도시인들은 무공해 유기농만 찾으니 그 입맛을 맞추기란 어렵겠네요
    저도 이제부터 대~충 먹고살렵니다^^

    감사합니다~~~

  • 5. 그린페페
    '06.7.18 11:11 AM

    지금은 상추 때가 아니라서 웃자랐네요^^
    통째로 뜯어서 쌈사 먹으면 진짜 맛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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