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생활명상] 세수할 때 ‘예뻐져라~’ 속삭여 보세요

| 조회수 : 1,14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2-16 02:09:04
위의 그림은 '빌라도의 세수'입니다.



권복기님의 글을 보면 명상은 어느 특정 장소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중 어디에서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평소의 생활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케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분들도 얼굴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얼굴이 주는 첫인상이 무척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라 그런지

얼굴을 가꾸는 데 품과 돈을 들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값비싼 화장품을 사서 바르고 피부에 좋다는 음식을 사서 먹습니다.

주름살을 펴기 위해 주사를 맞고 성형 수술까지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예쁜 얼굴을 만드는 법이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세수를 할 때 두 손으로 얼굴을 씻을 때 정성을 기울여 보세요.

내 몸 가운데 남들이 가장 많이 보는 곳,

남들이 나를 떠올릴 때도 등장하는 곳입니다. 귀하고 소중한 곳입니다.

자신이 존경하는 분을 모시듯이 그렇게 귀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얼굴을 씻습니다.

  

  

수건으로 닦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두 손은 정성스럽게 움직이게 됩니다.

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 동작을 조금 천천히 하면 더욱 좋습니다.

  

  

화장품을 바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슴 속에 사랑하는 마음을 떠올린 뒤 두 손으로 얼굴을 정성스럽게 문지릅니다.

주름이 많은 분들은 주름이 있는 부위를 편다는 생각을 하며

두 손으로 정성껏 마사지를 해줍니다.

그런 다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뒤 잠시동안

얼굴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그렇게 자꾸 하다보면 세수를 할 때 얼굴이

매끄럽게 바뀌었음을 알게 됩니다.

비누를 쓰지 않았는 데도 얼굴이 매끈거리게 바뀝니다.

거울을 보면 얼굴이 밝고 환하게 바뀌어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 얼굴을 보면 마음도 밝아지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주위에서 여러분에게 물어보는 사람도 생깁니다.

요즘 무슨 좋은 일이 있냐구요.

세수할 때마다 명상으로 성형해보세요.



권복기 기자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780 초록글방-공자,지하철을 타다 1 intotheself 2006.02.19 1,141 16
    4779 꽃피는 봄이 오면... 1 박진이 2006.02.18 923 23
    4778 한떨기 한국 춘란 2 그림자 2006.02.18 1,473 17
    4777 집주변 경관 (전남 여수^^) 11 동글이 2006.02.18 1,519 8
    4776 죽방렴과 석양~~~~~~~~~~~~~~~~ 1 도도/道導 2006.02.18 900 24
    4775 용기에 대하여 3 박빙 2006.02.18 1,063 14
    4774 지금은~~~ 안나돌리 2006.02.18 934 13
    4773 오늘 혼자 찍기놀이했어요~^^; 5 빠끄미 2006.02.18 1,151 13
    4772 심심해서..... 2 복주아 2006.02.18 1,005 21
    4771 선배님 자랑 8 이규원 2006.02.17 1,882 81
    4770 작은세상 화과자 3 애교쟁이 2006.02.17 1,642 8
    4769 작은세상 설날 차례상 7 애교쟁이 2006.02.17 1,691 13
    4768 우리 막내 혜령의 졸업식 3 따뜻한 뿌리 2006.02.17 1,427 9
    4767 일할 수 있다는 터와 건강이 있어 행복합니다~ 2 도도/道導 2006.02.17 1,042 14
    4766 초록글방-여교황 조안 3 intotheself 2006.02.17 1,384 25
    4765 희망의 밥상 2 반쪽이 2006.02.17 2,104 34
    4764 발렌타인데이 편지 5 여진이 아빠 2006.02.16 1,962 60
    4763 봄처녀♩~제 ♪♬ 오시네~~ 4 안나돌리 2006.02.16 1,043 33
    4762 걱정스런 기사...... 배우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하여 8 J 2006.02.16 1,966 11
    4761 팝페라를 들으면서 보는 바로크미술 intotheself 2006.02.16 1,046 31
    4760 아름다운 마을 머물고 싶은 곳~~~~~~~ 5 도도/道導 2006.02.16 1,091 10
    4759 [생활명상] 세수할 때 ‘예뻐져라~’ 속삭여 보세요 반쪽이 2006.02.16 1,145 11
    4758 다정한 모습~~~~~~~~~~~~~~~~~~ 2 도도/道導 2006.02.15 1,155 11
    4757 밤마다 벌어지는 거대한 성찬? 3 반쪽이 2006.02.15 2,525 18
    4756 초록글방- 여행보다 오래남는 사진찍기 2 intotheself 2006.02.15 1,54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