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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자랑^^
미리 생일 선물 받아서 자랑할려구요^^
결혼한 해부터
시어머님께서 김장 김치나 반찬 보내실 때
금일봉도 함께 보내주셨는데...
올핸 시아버님께 받았어요^^
기분 넘 좋아 자랑합니다 ㅎㅎ
뭘 할까 고민 좀 했는데요...
아마 그릇 사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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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깜씨
'05.12.18 11:11 PM부러워요. 자랑 하실만 하네요^^
분명 그릇 사실것 같은데 예쁜 그릇 사시고 나중에 올려주세요.
그나저나 우리 어머님은 며느리 생일이나 아실라나?
저도 매드포디쉬님의 생일을 미리 축하드립니다.2. 지우엄마
'05.12.18 11:18 PM정말로 좋으시겠어요
며느리사랑은 시아버지라 했는데...
울시아버지 살아계실땐 매드포디쉬님처럼
결혼기념일때, 임신했을때 , 아기낳았을때, 생일때등등...금일봉을 챙겨주셨어요^^
제가 드린건 별로 생각나지않는데 ....^^
너무너무 매드포디쉬님이 부럼네요.
시아버님이 계셔서요.3. 안나돌리
'05.12.18 11:52 PM시아버님이 안 계신 곳으로
시집온 이사람..
넘 부럽습니다!!!!4. 소박한 밥상
'05.12.19 1:57 AM시아버님의 사랑도 고맙지만
메드포디쉬님도 그만큼 잘했겠죠~~~5. 짜야
'05.12.19 9:34 AM으흐~넘 부럽네요...^^
6. 동글이
'05.12.19 9:43 AM축하드려요~~~~~
돌아가신 저희 시아버님 생각나네요.
아버님께 금일봉은 못받아 봤지만...사랑은 듬뿍받았거든요.
큰아이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어려우신 형편임에도 병원비를 챙겨오셨던......
돌아가신뒤 어머님께 들은 이야기지만 딸보다 제가 더 딸같다고 했다시던......7. lake louise
'05.12.19 12:51 PM왕소금 시아버님도 돌아가시니 그립습니다.
8. QBmom
'05.12.19 2:41 PM맞어..며느리사랑은 시아버지라고
우리 시아버지..금일봉 챙겨주신 적은 없어도
만날적 마다 어깨 두들겨 주시고 볼 쓰다듬어 주시고
시어머니 몰래 게장 내주겠다고 눈 찡긋 거리시면
너무 감사하고 즐겁고.....
추카드려요~9. 라니
'05.12.19 4:43 PM우리 아기가 며느님인 님이시군요.
아이고 부러워라...
생신 축하합니다.10. 하얀마음
'05.12.19 5:23 PM결혼 하던 해부터....
매년 시어머님께서
챙겨주시는 두둑한 생일 축하 금일봉..
매년..받으면서..그만 두시라고 하면...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주겠냐...하시면서...20년을 넘겼네요...
어느새...어머님은 팔순을 넘기시고...11. 에셀나무
'05.12.19 8:19 PM울 어머님 ....
추석에 한 번 구정에 한 번 아들, 손자, 며느리 모두에게 길(?)표 양말 선물로 줍니다.
받아들고서 안 신는다고 밀쳐놓는 조카꺼까지 쓸어와서 해마다 잘 신고 다닙니다.
금일봉은 아니지만 신을때마다 그 마음이 느껴져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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