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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단풍에 묻혀.. (2005-10-29)

| 조회수 : 1,25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11-26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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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9일(토) 속리산 단풍 산행
덕설몰 강두선님의 칭구입니다. ^^;  
두선님과 안나돌리님의 글에서 82cook 을 보고 들렀기에 지난 속리산 단풍을 올려봅니다.

시어동에서 문장대로 오르는 길은 들머리 화장실 옆에만 물감을 부어 놓은 듯 하고
오르는 내내 단풍이 이미 낙엽으로 구르고 있어 아쉬웠는데 신선대에서 법주사로 하산하는 내내
풍성한 단풍을 보았습니다.




화북분소 시어동->문장대->신선대->금강휴게소->법주사로 산행하였습니다.



들머리 화장실옆 단풍이 어찌나 붉은지 옆에만 가도 물이 들더군요. ^^;



색이 뭍어 나는 듯 합니다.



잠시 전열을 갖추고 오르기 시작합니다.



속리산 찾은 많은 단풍객들과 함께 오릅니다.  



속리산에 불이 나고 있습니다. ^^;



일단 산에 오르기 시작하니 붉은 단풍은 색을 잃고 발 밑에 구르고 있었지만...



등산객들도 단풍이 되어 오르고 있습니다.



요 밑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갔습니다.



문장대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멀리서 바라다만 보았지요.



여기가 속리산 문수봉인가요?



능선길을 따라 천왕봉 방향으로 가는 중입니다.



천왕봉까지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모자란 듯 하여 신선대에서 법주사쪽으로 하산,



이 계곡으로 내려갔습니다.



여기가 신선대인 모양입니다.



잠시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 저희도 일행을 뒤따라 내려갑니다.



능선길에 비석같이 보이는 바위가 입석대인 모양입니다.



오른쪽 끝이 천왕봉인가요?



입석대 쪽을 당겨 봅니다.



붉디 붉은 단풍이 마중 나왔습니다.



노란 단풍도 손짓합니다.



여기가 금강휴게소인데 여기서부터 단풍이 무척 좋더군요.



이제부터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군요. 단풍1



단풍2



단풍3



단풍4



단풍5



단풍6



단풍7



단풍8



단풍9



단풍10



단풍11



단풍12



단풍13



단풍14



단풍15



단풍16



단풍17



단풍18



단풍19



단풍20



단풍21



단풍22



단풍23



단풍24



다 내려왔군요.



이리보아도 좋고 저리보아도 좋군요.



단풍25



축지법을 쓰는 일행들, ^^;



단풍26



단풍27



단풍28



단풍29



단풍30



단풍31



단풍마무리




더스틴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11.26 10:42 AM

    와아~~~
    더스틴님이시다!!!

    82쿡회원으로 오셨네요..
    어서 오세요..환영합니다!!!
    제가 밤과꿈님과 더스틴님을 대어 회원을
    낚는 재주(?)를 다 부려 보는군요...두분님 덕분에^^

    좋은 사진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 2. 안나돌리
    '05.11.26 10:44 AM

    여러분!!!
    지난 번에 감동적인 지리산 종주기 올려
    주셨던 더스틴님이세요....

    모두 환영해 주세요!!!!

  • 3. carepe
    '05.11.26 11:18 AM

    환영합니다..

    사진 너무 멋있어요.....

  • 4. 한번쯤
    '05.11.26 11:42 AM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ㅎㅎ
    단풍이 너무 빨개서 모니터를 바라볼 수 없었어요
    그래서 뒤로 물러나서 볼정도로 현장감있지요.....

  • 5. 느낌
    '05.11.26 12:08 PM

    고마운 마음전합니다
    너무 좋은 구경을 덕분에...

  • 6. hyun
    '05.11.26 1:08 PM

    환영합니다.
    지난번 지리산도 잘보았습니다.
    속리산은 저도 20여년전에 가본적 있습니다. 전 2월에 갔는데 군데 군데 눈이 있어
    문장대에서 내려오다 녹지않은 눈을 밟고 미끄러져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 7. 강두선
    '05.11.26 2:00 PM

    오잉~~
    더스틴군이 드디어 82쿡에도... ㅎㅎ

    산과 어울어진 사진에 일가견이 있는 칭구입니다.
    고등학교때 별명은 영화 빠삐용에서 더스틴호프만이 열연했던 '드가' 와 꼭 닮아서 '드가'였었습니다.
    암튼 더스틴호프만보다 조금 잘 생겼습니다.
    그래서 닉네임이 '더스틴' 이라는...^^

  • 8. 포비쫑
    '05.11.26 2:43 PM

    앉아서 너무편히 단풍구경을 하였네요
    감사합니다
    헌데, 왜 눈물이 날까요?

  • 9. baby fox
    '05.11.26 2:49 PM

    우와,, 가슴이 짠 해옵니다. 저번 지리산도 앉아서 일주 했는데 이번엔 속리산 까정 일주 하고 단풍구경 멋지게 했습니다. 다음은 산행지는 어딘가요 ? ^^;; 앉아서 넙죽넙죽,,

  • 10. 그린
    '05.11.26 3:35 PM

    와~~ 앉아서 보는 속리산 단풍에 푹 빠져듭니다.
    사진이 꼭 눈으로 보는 듯해요.^^
    더스틴님 감사합니다~~ㅎㅎ

  • 11. 풍녀
    '05.11.26 3:41 PM

    어머니랑 함께 봤는데,,넘 멋지다구 하시네요..
    단풍색깔이 죽음이네요

  • 12. 영이엄마
    '05.11.26 4:41 PM

    뭐라고 표현이 안되네요^^*
    이렇게 라도 단풍놀이를 하게 되어서 너무 고맙워서 우짜노....
    속리산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

  • 13. 맹순이
    '05.11.26 7:36 PM

    너무 좋군요..지난여름에 갔었는데...
    사진에 얼핏 비로산장도 보이네요.

    젊은날 제기억의 한페이지로 남아있는곳 이라선지 더욱 정겹습니다

  • 14. 달고나
    '05.11.26 7:44 PM

    너무감사 ~~앉아서 "지리산,+속리산까지"...멋진 단풍 구경 잘 했습니다.~~빛깔이 환상적입니다.

  • 15. 금모래빛
    '05.11.26 8:47 PM

    와아~~~
    지리산에 이어 속리산까지....
    사진좋고 음악좋고 해설까지 나물랄데 없는 더스틴님, 빠삐용의 드가보다는 훨 멋지시던걸요^^
    처음 붉다 못해 벌건 단풍잎이 너무 강렬합니다.
    단풍 31도 좋구요..
    이로써 더스티님의 팬이 되는 건가요.ㅎㅎ
    다음엔 설화가 만발한 설악산을 기대해야 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좋으시겠어요.
    세상시름 잊을수 있는 무릉도원을 자주 접하시니~~~~~

  • 16. 금모래빛
    '05.11.26 8:51 PM

    아니,단풍 30이 너무 좋아요.ㅎㅎ
    사진이 많아서리...♠♠

  • 17. 개굴
    '05.11.27 5:39 PM

    아~ 너어무 좋네요 ^^
    저도 이번에 단풍 구경하러 경주에서 감동 먹고 왔었는데
    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 내가 뭘 봤는지도 까먹고 있던 중 ㅋㅋ
    다시 단풍 사진을 보니 가슴이 뜁니다 그려 ^^

    두손 넓게 벌리고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진 구영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

  • 18. 보라미
    '05.11.28 11:09 AM

    단풍 죽여줍니다
    어쩌면 이렇게 실력이 좋으신지
    이번주(12월3일)에도 속리산 단풍 볼수있을까요?

  • 19. 더스틴
    '05.12.2 9:44 PM

    흐미~ 내일 속리산 단풍을요? ^^; 아마 발밑에 구르는 단풍보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군요. 그래도 나들이는 즐거우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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