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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보는 사건

| 조회수 : 1,010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5-11-26 00:06:04
명화에 별 관심이 없다가.
관심이 많은 신분들의 쉬운 설명과 감상후기등을 접하면서
자연스레 저 또한 눈이 가더군요.

특히나 intotheself님의 앎에 대한 욕구(?) 덕에  올리신 글
소리없이 자주 접하며
의욕을 키워나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며칠전 `명화로보는 사건` 이란 책이 눈에 띄어
빠른 속도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법의학자가 본 명화에 대한 해석.
그림을 그린 화가의 의도는 보는이의 해석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특히나 생소했던 법의학자의 해석으로 보는 명화이 독특했고,
접했던 사건과 그림의 말하려는 것과 일맥하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정반대의 입장을 보였던 그림들도 있었구요.

올바른 감상법이란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며,
다른 것들도 접해보면 좋겠다는 느낌을 들게했던 책 입니다.

참! 사건이래야 모두 범죄와 연관된 것이라 읽고 난 후의 느낌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풀어가는 지은이의 입장과 일치시켜보면 그렇지도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05.11.27 10:35 AM

    sunnyrice님

    요즘은 전시회에 자주 가다 보니 그림을 실제로 집에서는 덜 보게 되네요.

    책으로 읽고 다른 일에 묻혀서 그림을 찾아서 소개하고 하고 일은 덜 하게 되기도 하고요.

    명화로 보는 사건은 처음 접하는 책 제목입니다.

    서점에 가면 한 번 찾아서 읽고 보고 싶습니다.




    어제 마두 도서관에서 빌려온 예술혼을 사르다 간 사람들에서 박래현의 그림에 대해

    읽고 나서 오늘 아침 찾아본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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