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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오늘은 로미입니다~

| 조회수 : 1,108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11-04 12:58:01
지난번 쥴리에 이어 로미 인사드립니다.
로미는 2개월때 울집에 와서 지금은 2년 2개월된 남아랍니다.
아침부터 쥴리랑 한판붙더니 두마리 모두 따뜻한곳 차지하고 낮잠 중입니다.

울딸이 조 이쁜 수염을 장난치느라 잘라 버려 요즘 한마디로 웃긴 고양이가 되 버렸어요.
위 사진은 올 봄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요르
    '05.11.4 1:22 PM

    너무 예뻐요! 샴고양이 맞나요?

  • 2. 영양돌이
    '05.11.4 3:50 PM

    고양이 수염이 뭔 기능을 하지 않나요?
    평형기능인감^^;;
    여튼 수염 없는 고양이...ㅋㅋ
    빨리 자라길 빌께요~

    고양이들이 다~ 고상하네요~^^

  • 3. Ellie
    '05.11.4 4:57 PM

    인형같아요. 너무 이뿌당 ^^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우리 동네 길냥이들이 또 걱정 됩니다. 쥴리랑 로미는 안싸우나요? 강아지들은 같이 키우면 한번씩 싸우던데.. ^^

  • 4. toto
    '05.11.4 8:25 PM

    보석 같은 눈이 뭔지 알겠네요.
    검정 부츠 예쁘네요.

  • 5. 로미쥴리
    '05.11.5 1:31 PM

    ellie님 우리 로미랑 쥴리, 엄청 싸워 댑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숫냥이인 로미가 암냥이만 쥴리한테 가서 자꾸 거시기(^^) 하려고 하거든요.
    그럼 쥴리는 앙앙 거리며 싫다고 하다 둘이 들러 부터 한판하죠.
    암냥이는 발정기때 외에 절대 사양이거든요.

    얼마전 쥴리의 발정기가 왔었어요. 기회는 바로 이땐데 어리숙한 울 로미 딱딱 못맞추는거예요(넘 야한가....)
    로미는 수술해서 무늬만 남자거든요ㅋㅋㅋ

    이요르님 샴고양이 맞아요. 씰포인트 샴이에요.
    toto님 실제로 보면 로미의 그 푸른 눈에 풍더 빠져 들고 싶답니다.
    영양돌이님 고양이 수염은 수염으로 적을감지하고(적을응시할때 수염이 앞으로 향합니다!)
    뛰어내릴때 몸의 중심을 잡는데 역할을 한다는데 잘려져서 보면 좀 웃기긴한데 현재 평상시와 별차이 없이 잘 놀고 있어요.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둘이 워낙 앙숙이라 찍기가 쉽지 않네요.
    이쁜 모습 포착되면 사진 찍어 다시 인사드리러 올게요~~~

  • 6. yuni
    '05.11.5 6:28 PM

    옴마옴마 거만한 저 표정.... 딱 내 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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