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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호박잎

| 조회수 : 1,259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5-10-11 07:28:58
이제 몇일 아니 언제가 될런지는 몰라도 곧
찬 서리가 내릴테지,

무진장으로 늘려져 있는 온밭의 호박잎과 호박
날마다 배즙과  배 택배를 보내며 필요하신분들 에게

저요 저요 하고 손드시는분들에게 마다 보내든 호박잎도
호박도

이제 살날이 몇일이나 남았을까 아! 내삶처름 살아온날보다 남은 삶이 적은 호박덩쿨
그래!  올해 돈 마니 마니 벌어서 건조기 하나 들여놓았다가

호박도 말리고 민들레도 말리고 질경이도 말리고 그리도 주문이 쇄도하든
돌미나리도 말려서

찬서리 호호 손부는, 흰눈이 펄펄 나려 호박이그립고, 질경이나물이 그립고, 민들레가 그립고
할때 보내드려야 겠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to
    '05.10.11 9:02 AM

    배, 거의 다 따셨네요.
    덕분에 호박잎 잘 먹구 있어요.
    아까버라. 보관 할수 있다면 두고두고 먹고 시포요.

  • 2. 냉동
    '05.10.11 9:54 AM

    과수원에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군요.
    일년동안 피땀흘려 가꾼 농장..돈 많이 버시기를 바랍니다.

  • 3. 맹순이
    '05.10.11 11:39 AM

    설핏보니 마치 연잎 같아요
    호박잎들이....

  • 4. 김선곤
    '05.10.11 2:42 PM

    토토님 진이 지금 죽기 살기로 뛰어 다닙니다 누가 부르지도 않는데 뛰어갔다리 왔다리
    정말 건강이 철철 넘치는 강아지 입니다
    냉동님 반갑습니가 맹순님 철원에서 가을을 한번 느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마니들 다녀 가십니다 다들 좋아라 하시는 모습 보면 보는 제가 다 즐겁습니다

  • 5. 정호영
    '05.10.12 12:20 AM

    안녕하셨어요
    어제 큰형님과의 이야기가 계속 귓가를 맴돌았습니다
    "그래 그렇게 하셔서 이런 신뢰를 쌓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의 이야기였는데도 너무나 진심어린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큰형님처럼 의지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오늘도 글속에있는 고객을 위해 배려하시는 마음 배워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 6. 김선곤
    '05.10.12 2:46 AM

    호영아 우리전자상거래반 과대표께서 이번 수업이후에 진짜 토종닭 잡는다네
    같이 싫건 먹자 그리고 우리 전자상거래반 학생들 모두 모두 파리 입성햇습솧겠다
    다들 강원도 내에선 내노라 하는분들만 모였거든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전 행복합니다
    그리도 유명새를 떨치는 분들을 일주일 마다 한번씩 볼수 있다는것이요
    하긴 저도 만만치 않게 유명하긴 하지만요 아내가 이글 보면 또 한마디 할겁니다

    또! 또! 교만떤다고 항상 겸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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