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 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버릴 것이 있다는 듯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는 듯 나만 홀로 산으로 가는 데..... |
![]() | 채울 것이 있다는 듯 채워야 할 빈 자리가 있다는 듯 물은 자꾸만 산 아래 세상으로 흘러간다.... |
![]() |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눈을 감고 내 안에 앉아 빈 자리에 그 반짝이는 물 출렁이는 걸 바라봐야 할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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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그리움의덧문을닫을시간~~<류시화>
안나돌리 |
조회수 : 925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09-25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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