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시연~~~~~~~~~~~~~~~~~~~~~~~~~~~

| 조회수 : 898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8-23 06:38:40


반가운 님을 만난듯

반가운 꽃을 만났다

보기 힘든 가시연~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는 아니지만

그 속에 느끼지 못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숨겨진 아름다움과 신비는 늘 자연앞에 겸손하게 한다.

~도도의 생각~












개연이라고도 하며, 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가시가 있고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씨에서 싹터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모양이지만 큰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지름 20∼200 cm에 이른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짙은 자주색이다.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잎맥 위에는 가시가 있다.

7∼8월에 가시 돋친 꽃자루 끝에 1개의 자줏빛 꽃이 피는데,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다.
수술도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나며, 8실의 씨방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는 길이 약 5∼7 cm로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씨는 둥글고 열매 껍질은 검은색이다.

한방에서는 씨를 감실이라 하여 가을에 채취하여 강장제로 사용한다.
뿌리를 감인근, 잎을 감인엽이라 하여 약용하며 뿌리줄기는 식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주·익산·대구·경산·광주·함평·나주·경기도 서해안·강릉 등지의 못에서 자생하였으나 수질 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있다.
1986~1990년까지 5년간 실시한 제1차 자연생태계 전국조사 결과
대부분의 분포 지역에서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진이 아빠
    '05.8.23 7:06 AM

    귀한거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2. 달래언니
    '05.8.23 9:32 AM

    정말 귀한 사진이네요..
    아이들 들어오면 보여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꾀돌이네
    '05.8.23 9:46 AM

    가시연이 있다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좋은 사진과 정보 고맙습니다.

  • 4. 강영춘
    '05.8.23 12:12 PM

    지난 일요일 합천해인사에 다녀오는 길에 창녕우포늪에 들려서 가시연을 보면서
    남편이랑 꽃은 피겠지 어떤색 어떤모양일까 궁금해하면서 봤었는데 ......
    도도님 덕분에 궁금증이 다 ~ 풀렸습니다.
    이사진은 어디서 찍으셨나요?
    잘봤읍니다~~!^-^

  • 5. 포비쫑
    '05.8.23 1:08 PM

    너무 신기하네요 전, 선인장인줄 알았습니다
    선인장 이름이 가시연인가? 하는 멍청한 생각을 잠깐 했네요
    귀한 사진 고맙게 잘봤습니다

  • 6. 칼라
    '05.8.23 10:22 PM

    처음보는거라 정말 신기하네요 가시연,,,,,,,,,좋은것 보고갑니다.
    사진이 정말 장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606 초딩 5년 울 딸이 엄마를 위해 준비한 안주 ^^ 7 나비 2005.08.25 1,536 32
3605 미소천사 신머루 인사드려요. 5 이요르 2005.08.24 975 24
3604 도안입니다 ~ 이쁘게 사용하세요 ^^ 2 똘마마 2005.08.24 1,780 12
3603 나비~~~~~~~~~~~~~~~~~~~~~~~~~~~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8.24 905 35
3602 수국언니 매트 구경하세요~~ 7 똘마마 2005.08.24 2,087 8
3601 남의 집 구경_발랄한 벽 색깔. 4 Ginny 2005.08.24 2,220 15
3600 남의 집 구경_집의 인상 curb appeal 4 Ginny 2005.08.24 1,828 8
3599 울 삐삐랍니다.^^ 2 예쁜사과 2005.08.24 2,110 336
3598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나온고기 황세치 5 어부현종 2005.08.24 1,744 56
3597 힘이 되는 말 들... 9 경빈마마 2005.08.24 2,569 165
3596 하늘이 점점 높아집니다..... 8 엉클티티 2005.08.23 1,352 29
3595 백두산 천지&일송정 3 청미래 2005.08.23 1,295 65
3594 쫄깃한 우럭매운탕..감탄!!! 철이댁 2005.08.23 1,396 32
3593 우리 그림 백가지-안악 3호분 intotheself 2005.08.23 981 23
3592 부댕의 그림과 함께 읽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2 intotheself 2005.08.23 948 21
3591 시간 나시면 이 전시회 한번 어떨까요? 생활소품전시회입니다. 강정민 2005.08.23 1,415 26
3590 억지로 짬을 내서... 7 내맘대로 뚝딱~ 2005.08.23 1,731 11
3589 가시연~~~~~~~~~~~~~~~~~~~~~~~~~~~ 6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8.23 898 16
3588 내가 벌이였다면 난 수펄 3 김선곤 2005.08.23 1,243 18
3587 남의 집 구경_방마다 다른 커텐 (2) 2 Ginny 2005.08.23 2,081 8
3586 남의 집 구경_방마다 다른 커텐 Ginny 2005.08.23 1,773 7
3585 뭉치아빠의 요리 4 헤라 2005.08.23 1,526 17
3584 줌인 줌아웃의 하늘 사진을 보다가 4 intotheself 2005.08.22 920 10
3583 딱~~제 스탈입니다!!! 7 안나돌리 2005.08.22 2,166 12
3582 쇼파 커버링 했어요. 14 브리지트 2005.08.22 2,58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