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터인지 난 하늘을 치어다 보길 좋아 했다....

오늘같이 이리 속이 시리도록 파래도 좋고~~~~

가을이 오는 쓸쓸함에 묻혀지는 저 하늘도 아름답고~~~~

늘 하늘을 바라보며 시를 읊을 수 있음....그냥 좋았다~~~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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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