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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샌프란시스코(1)
드뎌 꿈에도(?) 그리는 미국에 입성을 했다.^^
관광차원에서 샌프란으로 어제 아침부터 날랐다는~~~~
여자 셋이서 움직이는데,하나는 키가 170짜리,하나는 174짜리...
같이 다니면서 가랭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는..ㅎㅎㅎ
몇번 갈때마다 금문교 다리 윗쪽의 산으로만 다니다가,
이번엔 다리 아랫쪽으로 가 보았는데...밑에서 본 금문교 다리가 장난이 아니더만....
도착하자말자, 딤섬집으로 가서리 여자 셋이서 억수로 먹고서는..^^:::
힘내어서 돌아 댕기기 시작~~~~
중국 타운부터 구경 시작~~~~
지나가다가 메뚜기 모양의 장식품들이 주루룩~~~~~있는 것을 보고는
유 재석이 생각나서리~~~~ㅎㅎㅎ
왕창 사서 유 재석한테 보내 주고 싶더라만....
이 중국스런 가계들의 모습들....어딜가나 뻐~얼~건 색상에 압도 당할 듯하다.^^
오리 고기들을 거꾸로 달아 놓고 ...
저 매달아 놓은 오리고기들을 보면서 식욕이 생길까나??@.@
샌프란시스코의 딱!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 가장 으뜸이라면,
"게이"의 천국일 것이다.
저 깃발이 게이들의 깃발이다.
이 동네를 운전하는데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게이들로 보이더만,,,쩝쩝...
학생들,노인들까지도 색안경 끼고 보이는 것은 너무 오바~~~인 듯 하지만,
이 동네엔 저 게이 깃발들을 얼마나 많이 세워 두었던지...
인간의 성이 딱 남성,여성으로만 이루어 진 줄 알았던 나의 사고가
과연 잘못 되었단 말인가????으~~악!
죽을때까지 그렇게 믿고 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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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마플
'05.4.15 2:50 AM저도 언젠가는 캘리포니아에 구경가려고 맘먹고 있어요.
늘 비행기속에서, 공항에서나 보던 샌프란시스코의 모습 .. 사진으로 잘 보겠습니다.
저도 아직까진 게이, 레즈비언 이해 못해요.
텍사스가 그런대로 보수적인 편이라서 그런지 많이 보질 못했고요.2. champlain
'05.4.15 6:52 AM결혼 전에 출장여행(일 때문에 간 출장이였는데,,일이 주로 노는 거여서..^^;;;)때 가 본 샌프란시스코..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답니다.
사진으로 보니 기억이 새롭네요.^^3. 미래지향
'05.4.15 11:59 AM전 샌프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걸 꼽으라면 거지^^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따뜻해서 그런건지....
노점에서 파는 맛있는 크랩을 맘껏 먹으며 기분전환 했답니다. 지금도 먹고프네요. 크랩!!!4. annie yoon
'05.4.15 12:59 PM샌프란에서 크랩 장사하시는 분들은 아마 어마어마!한 부자일꺼예요.^^
5. fish
'05.4.15 10:30 PM클램차우더 진짜 맛나는데..... 생각하니 또 먹고싶네요..ㅠㅜ
날이 참 좋은날 가셨네요. ^^6. Terry
'05.4.16 10:29 AM샌프란시스코에서는 웨이터들도 알고보면 거의다 언니야.들이던데요. 말투가 딱... 첨엔 무지 생소했어요. ^^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음식...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다리 건너편에 있던 동네도 참 이뻤는데..
상점들도 이쁘고... 아..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아무 생각도 안 나네요.-.-;;;7. Harmony
'05.4.18 9:45 AM그리운 금문교 다리네요.
이민가려고 갔었던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생각납니다.
전차며
차이나타운이며
부두가에서 장날열린것도 그렇고...
금문교 밑의 태평양에서 요트를 타 보라고 했던 올드미스 전도사 님도 생각나고. 요즘 뭐 하는지 ..코드가 잘 맞아 넘 즐거웠는데
그리운 샌프란입니다.8. 봄날햇빛
'05.4.20 3:09 AM미혼이던 시절에 갔었지요. 저두 그립네요.
바다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무쟈게 춥더만요.
7월에 갔었는데도 덜덜 떨고 댕겼습니다.
신랑이랑 다시 꼭 가보고싶어요~
잘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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