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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만들었어요..

| 조회수 : 2,456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5-02-21 22:36:58
결혼하는 직장 후배에게 선물로 준 인형입니다..

하나하나 꿰매고, 솜넣고, 팔다리 연결하고,
옷재단하고, 입히고, 장식 붙이고, 부케 들려주고,
표정 만들어주고...
하다보면 내 분신같이 느껴진답니다...

이렇게 만든 것을 남에게 건네려면 마음 한쪽이 아려오지만...
후배가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만들었으니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답니다..

우리 대학생 아들에게 물어봅니다.
    -  "예쁘지?"
    -  "엉? 그저 그래.."
  물어보나 마나 한걸 왜 물었을까...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5.2.21 10:44 PM

    너무 예쁘네요..

  • 2. 미스테리
    '05.2.21 10:47 PM

    저희아파트 상가에 저런 인형 만드는 샵이 있어서 울 바지락만 크면 수강 신청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넘 이쁜걸요...그런걸 아들에게 물어보니 그렇죠...ㅋㅋ

  • 3. 메밀꽃
    '05.2.22 12:34 AM

    이뻐요...무지 날씬하고...^^*

  • 4. 헤르미온느
    '05.2.22 1:16 AM

    제가 만들었으면, 손때가 꼬질꼬질 해졌을것 같아요...
    와,너무 잘 만드셨네요^^

  • 5. 분홍콩
    '05.2.22 2:48 AM

    너무너무 이뻐요..청순한것이~
    배우고 싶은데요~^^

  • 6. 코코샤넬
    '05.2.22 9:28 AM

    진짜 넘 이뽀요~~

  • 7. 오이마사지
    '05.2.22 9:28 AM

    저,,가느다란 팔목,,,,,,,
    솜 넣기 힘드셨겠어요,,
    (아마 제가 솜 넣었으면,,알통있는 신부를 만들었을지도,,,, ^^;;)

  • 8. 강아지똥
    '05.2.22 10:25 AM

    아주 이뻐용~

  • 9. bin727
    '05.2.22 10:29 AM

    인형 속눈썹까지,.. 받으시는분 정말 행복하실꺼 같아요

  • 10. 선화공주
    '05.2.22 11:55 AM

    드레스 한땀한땀 사랑과 정성이 가득해요...^^*
    저 드레서를 입은 신부는 분명 행복하게 잘 살것 같아요...^^*

  • 11. 우주미아
    '05.2.22 5:04 PM

    넘~~이뽀여^^*
    저두 인형넘 좋아라 하죠
    울엄마 니가 애냐~~~
    삼십대 중반인데 아직두
    인형이랑 만화책을 젤로 좋아하죠

  • 12. 봄&들꽃
    '05.2.22 7:31 PM

    아리따운 신부네요. ^ ^

  • 13. cheesecake
    '05.2.23 4:25 AM

    정말정말 예뻐요.
    받으실분 넘 좋겠다...
    솜씨 참 좋으세요...
    우~, 이페이지를 떠날 수가 없어 한참 자세히 들여다 보고만 있어요...

  • 14. 꼼히메
    '05.2.23 12:45 PM

    너무 예쁘다...............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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