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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전주 한옥마을
남편의 당근술책이었죠 ^^
어제 사진올리려다 실패하구 흑...
어쨌든~~ 한옥마을안에 있는 '한옥마을 생활체험관'이라는 한옥에서 하룻밤 묵고.
장작때서 구들뜨끈하니, 아랫목이 설설 끓는 곳에서 자구,
아침에는 유기그릇에 5첩반상 깔꿈하니 나오는 밥상받고 나름 참 좋더군요.
7시에 닭이 꼬기오 울고(첨엔 녹음기인줄 알았슴다. --;;)..
한옥마을이래도 오래된 마을이 아닌데도 한옥의 정취때문일까요, 고즈넉하니 좋더군요.
방은 설설 끓고 대청마루는 쨍하니 춥고.. 예전 어렸을 때가 기억났더랬습니다.
도착한 날, 점심은 비빔밥으로 하구 저녁은 일인당 10,000짜리 한정식을 먹었는데
넘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정갈하고 거기다가 아이들은 5,000원만 받아서 ^^;;
직접 빚었다는 맑은 청주 한잔씩 하면서 아주 기분좋게 저녁을 했답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전주, 넘 정감가는 곳이어서 담에 다시 꼬옥 가고 싶은 곳이네요.
저희가 묵었던 한옥이랑 한정식 사진 올려봅니다.. 사진이 허접해도 양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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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rningglory
'05.2.15 11:21 AM운치있는 여행이셨겠네요....숙박비는 얼마?다른 볼 거리도 있나요 ?
사이트있으면 알려주세요2. toosweet
'05.2.15 2:33 PM모닝글로리님. 숙박비는 방마다 조금 다르고 인원추가되면 추가요금 있구요.
저흰 한옥마을 에 있는 경기전/전동성당/전통문화관?? 일케 구경했어요.볼게 아주 많은 데는 아니구요.
음.. 좀 조용조용한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초3 저희 아들은 그래도 비빔밥 맛나다고 고추장사달라고 하구, 공예전시관 이런데서 투호랑
팽이돌리기같은거 잼나게 했구요,
술박물관가서 술빚는거 구경하고, 한지 만드는 체험시켜달랬는데 그건 제가 잘라버렸어요..(추워서 ^^)
넘 기대하심 실망도 크실 듯.. 하지만 차근히 보시고, 체험 다 해 보심 잼나실거에요.
그리고 한옥생활체험관사이트 주소는요. www.jjhanok.com 이에요.3. khan
'05.2.15 3:03 PM저는 여기다녀오고 실망했습니다.
전동성당이 오래동안 맘에 남아있는것 뿐입니다.4. 경이맘
'05.2.15 3:23 PM와.. 저는 전주 사는데도.. 아직 이런 체험 못해봤어요..
경기전/전동성당/전통문화관.. 슬쩍 왔다갔다는 해봤어도.. ^^
나중에 손님 오시면 한번 권해봐야겠네요..
전주에 대해 좋은 기억 남으셨다니 괜히 저도 좋네요..^^5. 구텐탁
'05.2.15 5:10 PM와... 전 친정이 전주에요...
지난 설에 추억을 되씹고자.. 전동성당에 갔드랬는데...
경이맘님.. 반가워요...^^6. 강아지똥
'05.2.15 10:15 PM전주하면 탁주와 끊임없이 나오는 안주로 티비에선 보구선 꼭 한번 갔다와야겠다싶었지요...ㅋㅋ
비빔밥말고도 막걸리골목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7. 상큼쟁ⓔ
'05.2.16 11:35 AM전주는 참 살기 좋은 곳이지요*^^*
8. 애플민트
'05.2.16 3:05 PM전 내년 하반기쯤에 전주 가서 살 예정인데 정말 살기 좋나요???
신랑직장이 전주라 계속 주말부부로 지냈는데 주위분들의 권유로 전주로 내려 가려구요...
지금까지 3번 가봤는데 음식이 정말 맛있더군요...
저희 시댁이 경남 창녕인데 올해 시어머니 생신을 전주에 있는 한정식 집에서 하자고 했어요...^^9. 연꽃
'05.2.17 12:48 AM개인적으로 전주에서 제일 사랑스런 곳이 경기전.전동성당.한옥마을이 있는 태조거리예요.다른 곳에서 느낄수 없는 정취. 반나절 코스로 구경하기엔 알맞죠.특히 가을 풍경이 더 아름다워요.참 태조거리근처에 베테랑 칼국수집이 있는데 가격 저렴하고 맛도 훌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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