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허접하지만... DIY 트리 장식이라서요 ^^

[어중간한와이푸]

크리스마스!
아무 종교도 갖지않은 저희 집으로서는 별 의미는 없는 날이지만,
차거운 겨울에 따뜻한 느낌도 줄겸, 해마다 트리는 해 놓습니다.



아이 유치원다닐 즈음에 금색 리본, 금박 테두리를 한 빠알간 쉬폰 리본으로 만든 장식입니다.
약 30cm 간격으로 잘라서 리본 모양으로 묶어준 다음, 빵 묶을때 쓰는 금박철사로 고리모양을
만들어 트리에 달아 준겁니다.
벌써 몇년째 똑같은 장식을 쓰지만, 역시 초록에는 빨강,노랑이 제격인지 싫증도 나지 않고좋으네요.


밑에 깐 매트는 제 맘대로 재단해서 손바늘한 건데, 꼴에 양면용이라 뒤집으면 싼타모양이 프린트된
초록색이 나와요.
작년에 주고 받은 카드도 놓아 봤습니다.

[김혜진]

오마나~~ 넘 이쁘네예~~ ^^ 벌써 느껴 짐니더~~ 따뜻하고 이쁜 님의 마음이...
별 다른 장식없이 깔끔하게 리본으로(붉은색, 금색등) 하니까 것도 참 괘안네예~~
안그래도 우리 수민이 올해는 나무하나 뽑아 집에 놓자고 난리도 아닌데...^^;;
이거보고 아캉 둘이서 오늘 연구를 해야 겠심니다. 넘 이뽀~~

[마농]

아....리본만 갖고 하니..오히려 더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