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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사- 부석사

| 조회수 : 1,719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4-10-28 18:46:21
부석사 안양루에 올라 내려다 본 부석사와 소백산 자락입니다.
결혼하고 남편과 처음 간 여행이었어요.
아직 차도 없어 여행사에서 가는 당일치기 단체 관광이었는데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음다.
날씨 좋고, 풍경 좋고, 가방에는 먹을 거 그득하고,
옆에 사랑하는 사람까지 있으니 부러울 게 없더이다....

모두들 풍성하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시구여....
제제 (jejecool)

요리책을 만들어 본 적은 있으나, 요리를 해 본 적은 없는 왕초보 주부입니다.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저도 프로주부 돼 볼랍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콤과매콤사이
    '04.10.28 7:11 PM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네요
    저희는 두번이나 갔었어요. 지금도 이사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부석사에서 바라보는 소백산 자락이 그야말로 죽음이죠

  • 2. 맑은하늘
    '04.10.28 7:19 PM

    안양루에 올라 바라보는 소백산...
    그야말로 눈맛을 시원하게 하지요.

    부석사 일주문 부근의
    그 노란 은행잎 길도 압권인데...

    정갈한 돌길 위로
    가을바람에 좌르륵~~ 흩날리는 은행잎들.....

  • 3. 깜찌기 펭
    '04.10.28 7:44 PM

    부석사..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예요. ^^
    우리나라 건축가가 뽑은 아름다운 건물로도 항상 손꼽히는 곳이죠.
    부석사올라갈때 문을 몇개 거치죠?
    그 문을 하나식 통과할때마다, 불국정토에 가까워지는 단계를 거치는것이랍니다.
    올 여름에 다녀왔었는데, 또가고싶네요.

  • 4. amelia
    '04.10.28 8:09 PM

    부석사.....
    계절마다...가보픈 곳....
    전 부석사도 넘 아름다웠고 ...
    이맘 때 변산반도의 내소사도 넘 아름다워요....

  • 5. 은행나무
    '04.10.28 9:43 PM

    레포트땜에 억지로 갔지만 갔다온후 지금까지 맘속에 남아있는 곳입니다...
    넘 좋아서 거기서 살았음 했습니다...
    부석사로 올라가는 양옆의 사과밭이며 넘 멋쥔 전경이며...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6. 꽃게
    '04.10.29 7:15 PM

    저도 부석사 무척 좋아해요.
    그런데 아쉽게도 여름에만 가봤네요.
    늘 손대지 않은 듯한 모습이 좋았는데...
    지금은 안그렇죠??
    가을모습도 참 좋네요.~~~~

  • 7. 냉동
    '04.10.29 10:04 PM

    비오는 여름날의 부석사 지금도 잊지 못하는데..
    가을의 모습이 또 유혹 하는군요.
    한층 깨끗해 진것 같아요^^

  • 8. 헤르미온느
    '04.10.31 1:29 AM

    앗. 제가 부석사 갈때마다 걸터앉는 곳에서 찍으셨네요...^^
    지금, 단풍이 곱군요..덕분에 그리움 달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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