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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현장체험학습 다녀왔습니다.

| 조회수 : 1,486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4-10-23 11:01:14
여러분 염려 덕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도비도에서 산낙지와 굴을. 차브민이란 허브농원에서 라벤더 비누를 만들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당첨 소식에 82 식구들이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 기행문에서 여러분에게 도움 될 부분만 발췌해서 글 붙이겠습니다.

염전체험과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서산면 가곡리/www.gagok.net)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왜곡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하면서 일몰을 보고 또 일출을 볼 여정을 만들었습니다.

갯벌은 서산 도비도란 곳이었습니다. 갯벌이라기엔 돌이 많았습니다. 모래가 많았고 좀 파야지 뻘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산 굴에 손이 베이면서 계속 굴캐기가 바빴고 산낙지 한 마리도 잡았습니다. 여자아이들이라 낙지를 보면 무서워서 다 도망갈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차브민(www.chavmin.com)이란 허브농원은 자그마한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허브들 사이에서 아이들은 실제로 허브를 만지고 느끼면서 진짜 라벤더 허브비누를 만들어냈습니다. 여자아이들이라 피부에 좋다, 집중력 향상, 여드름에 좋다는 말에 너무나 열심히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허브 농원에서 카레라이스로 점심을 먹고 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저와 기사님과 진행요원은 허브비빔밥을 먹었는데 아이들은 좀 싫어할 것 같아 메뉴를 카레로 했습니다. 어른들께서는 색다른 비빔밥 한 번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호희맘 (koalazi)

정말 아무것도 못하면서 덜컥 시집가서리 벌써 애가 둘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음식 쓰레기만 생산하고 있죠. -.- 저에게도 희망이 있겠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쫀드기
    '04.10.23 11:52 AM

    하하하~~

    저게 비누 였군여. 주먹밥인줄 착각 했슴다 에~효@@

    내심 밥인줄 알고 흙 묻음 어쩔까 고민 했다 눈 ^^ 낙지 잡아 먹고 싶네염

  • 2. 김혜경
    '04.10.23 4:48 PM

    저도 주먹밥이나 과자나 떡이나 뭐 그런 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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