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박꽃편지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참 눈부시데요.
해질때쯤 펴서 더욱 그래 보일지도 모르죠.
울 어머니가 그러시는 데
옛날엔 박꽃 피는 걸 보면 보리쌀 삶는 시간이 된 줄 아셨대요.
근데 이 며느리는 사진이나 찍으러 다니고 있으니.....
- [이런글 저런질문] 경주지역 출장바베큐 2006-07-21
- [이런글 저런질문] 카시트 문의 (이븐플로.. 2 2004-05-15
- [이런글 저런질문] 장어사기 1 2004-04-14
- [줌인줌아웃] 오랜만에-- 나락말리기.. 3 2004-10-28
1. 복주아
'04.9.16 11:13 PM예전에 살던집 담장에 어느해이던가...
저 박을 심었드랬어요.
참 동네도 조용한 동네였는데 밤에 현관문 열고 나오다가
그만 넋을 잃고.. 왠지 슬프고 서러워서 눈물이 주루룩 흐른적이 있었습니다.
휘영청 달밤에 저 박꽃을 보노라면 왠지 섬찟할정도로...
희디흰 박꽃... 무섭기조차 합니다.2. 오언숙
'04.9.16 11:29 PM울 할머니 생각 나내요. 시골집 담장아래 박꽃이피면 할머닌 툇마루에서 가만히 내다보곤 하셨는데. 울할머닌 다리가 오래 편찮으셔셔 거길 못 나오시고, 늘 내다보기만 하셨는데...
돌아가신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박꽃보니까 빛 못봐서 하앟던 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주룩 나내요.
시골가고 싶어요.3. 테디베어
'04.9.17 10:41 AM올해도 박~ 꽃이 피~었~습니다---
꽃밭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박~꽃을 좋아했지요```
꽃이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이노래가 생각 나네요.4. 쪽빛바다
'04.9.17 12:00 PMㅋㅋㅋ 테디베어님 저 딴지 걸어두 되지요?
박꽃이 아니라 과꽃인데요. ㅎㅎㅎ5. 은맘
'04.9.17 5:23 PMㅋㅋ
테디베어님이 쓰신 가사보며... 옛생각에 함 따라불러보았습니다.
쪽빛바다님이 거신 딴지(?)에... 풋!하고 침튀기며 웃어버리고 말았구만요.
(따라 부를땐 까정 전혀 이상하지 안더만... -.,- 다시 불러보니 이상혀요. ㅋㅋ)6. 달개비
'04.9.17 5:42 PM새하얀 박꽃과 푸른조롱박이 넘 예쁩니다.
이런 조롱박 하나 따다가 바가지 만들고 싶다...ㅠㅠㅠ7. 꼬마천사맘
'04.9.17 10:07 PM너무 이쁘네요.
감히 어쩌지 못할정도의 겸허한 미(?)
내년엔 나도 한번 심어 봐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224 | 가을맞이 동네잔치(Roncesvalles) 3 | tazo | 2004.09.20 | 1,755 | 24 |
1223 | 이땅에 며느님들을 위한 시 1 | 재룡맘 | 2004.09.20 | 1,903 | 107 |
1222 | 타일광고차량 6 | Jessie | 2004.09.20 | 1,715 | 57 |
1221 | 몰디브 선착장.. 13 | 나래 | 2004.09.20 | 2,555 | 47 |
1220 | **무역에서 만난 미스김과 김과장의 삼십 년 30 | 인우둥 | 2004.09.19 | 2,655 | 47 |
1219 | 광주요~~~~~ 3 | 칼라(구경아) | 2004.09.19 | 2,352 | 22 |
1218 | 새로들어온 우리집 강쥐......... 12 | 칼라(구경아) | 2004.09.18 | 1,907 | 16 |
1217 | 이젠 아들이 청소까지 해준다고 해요^^ 10 | 비니드림 | 2004.09.18 | 1,475 | 16 |
1216 | 졸리지만 주절 주절....(좋은 글과 함께.) 9 | 경빈마마 | 2004.09.18 | 1,522 | 13 |
1215 | 태교하러 간곳은.. --; 11 | 깜찌기 펭 | 2004.09.18 | 1,885 | 27 |
1214 | 자는거 아니예요... 6 | 앨리엄마 | 2004.09.18 | 1,978 | 14 |
1213 | 미나가 돌빔을 장만했어요. ^^ 11 | 신유현 | 2004.09.17 | 1,706 | 14 |
1212 | 울 딸 그리고 식탁.. 6 | 다혜엄마 | 2004.09.17 | 3,079 | 28 |
1211 | 테이블웨어 페스티발에 대하여. . 7 | 산아래 | 2004.09.17 | 2,603 | 13 |
1210 | 살아있는 낙지먹는 유진 15 | 박인견 | 2004.09.17 | 2,181 | 10 |
1209 | 2년을 함께한 남자 18 | 리디아 | 2004.09.17 | 2,860 | 17 |
1208 | 졸음 13 | 다연이네 | 2004.09.16 | 1,788 | 12 |
1207 | 자연생태박물관을 다녀왔어요. 7 | 엘리스맘 | 2004.09.16 | 1,545 | 39 |
1206 | 박꽃편지 7 | 마야 | 2004.09.16 | 1,545 | 46 |
1205 | 이거 듣고 싶다고 하셔서 올립니다..[김건모-잔소리] 1 | 빨간풍선 | 2004.09.16 | 1,276 | 14 |
1204 | 카메라폰 없는 설움.. 얼짱 각도로 풀어내다.. 12 | 소금별 | 2004.09.16 | 1,794 | 16 |
1203 | 그냥 재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3 | 살아살아 | 2004.09.16 | 2,150 | 17 |
1202 |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펌) 4 | 테디베어 | 2004.09.15 | 1,798 | 10 |
1201 | 난과 보자기가 있는 풍경 9 | 국진이마누라 | 2004.09.15 | 1,694 | 44 |
1200 | 재미있는게임하나... 2 | 불꽃 | 2004.09.15 | 2,337 |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