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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비.. 수요일... 雨요일...

| 조회수 : 1,706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7-14 08:59:10


대구에는 연이틀 동안 햇볕은 쨍쨍, 땅바닥은 후끈후끈, 이었답니다.
오늘 이른 아침이 되어서야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너무 더웠던 이틀, 작은나무 때문에 이래저래 정신없이 보냈더니
이렇게 내리는 비가 너무 반갑고 좋기만 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빨래도 하기 싫었는데... ^^;;)

눈팅은 슬쩍슬쩍 하긴 하는데
자주 인사는 못하고 지내게 되네요.
솜씨가 없어서 매일 드롱~기에 불은 지피는데도
올릴만한 요리 사진도 없꼬~ ㅜ.ㅜ

그래도 새로 생긴 비밀의 손맛이 담긴 이쁜 노트도,
키친토크도 열심히 검색(!)하며 요리조리 궁리는 한답니다. ^^
그래서 아마, 울집 나무들이 82쿡을 제일 고마워 할겁니다.


늘 따스하고 멋진 82쿡을 만드시느라 애쓰시는
선생님과 여러분들께 장미꽃 드리고 갑니다.

시간 정말 잘 갑니다.
벌써 7월도 절반만 남을려고 하네요.ㅠ.ㅠ

그래도 토,일요일이 빨리 다가오니 좋다.. 고 생각하렵니다. 크크..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숲속.



그대 내게 오는 날, 강철(호텔리어 o.s.t.)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chnikart
    '04.7.14 9:02 AM

    숲속님 사진보면서 늘 느끼는건데 사진을 정말 잘 찍으세요 감탄 감탄~~
    무슨 카메라 쓰시는지요..별걸 다 물어 본다 하지 마시고 잘찍는 법좀 갈쳐주세요..

  • 2. 쮸미
    '04.7.14 9:06 AM

    꺄아악!!!!
    저 호텔리어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오늘 아침에 들으니 더 좋네요. 감사해요.
    좀 있으면 큰 나무 방학이지요? 전 방학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무사히 제가 살아남아야할텐데...ㅋㅋ
    숲속님도 방학 잘 지내세요.

  • 3. 숲속
    '04.7.14 9:16 AM

    technikart 님, 에궁, 무슨 그런..;;; 그래도 감사합니다. ^^;
    제가 보통 가볍게 들고 다니는 걸로는 IXUS400(캐논) 쓰고 있구요,
    제대로(?) 사용하는 건 니콘 F100 입니다.(필름 카메라에용~)
    우짜다보이 사진 찍기가 취미가 되어서는.. 흐흐..
    필름으로 찍은 건 필름스캐너도 스캔해서 올린답니다. 저 사진도 그렇구요. ^^
    잘 찍는 법은 저도 늘 궁금해 하는건데.. ^^;;
    그냥 많이 찍어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던데요~

    쮸미님~ 저도 호텔리어 때문에 배용준 한테 폭 빠졌었지요. 호호호~~ ^^;;
    큰나무 방학 걱정은 이제부터 해야지요.
    2주 연속 작은나무가 사고 치는 바람에 정신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
    쮸미님 처럼 차분하고 좋은 엄마는 걱정 하실거 없으실 듯 한데..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쮸미님~~

  • 4. 쮸미
    '04.7.14 9:26 AM

    차분이요? 누가요? 저요? 전 아니에요. 절대..!!!!
    숲속님이야말로 조용하고 다정한 엄마같으신데요..
    아들 둘 키우는 엄마는 왕비 아니면 깡* 된다고들 하시던데 전 깡*쪽에 더 가까워요.ㅎㅎ
    저도 한때는 공주과였는데...흑흑흑....

  • 5. 김혜경
    '04.7.14 9:42 AM

    저 꽃 제게 주시는 거죠?
    ㅋㅋ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습니다)

  • 6. 숲속
    '04.7.14 9:50 AM

    읔.. 쮸미님, 저도 깡*쪽에서 넘버 쓰리 정도는 된답니다. ㅡ.ㅡ;;
    (전 한번도 공주꽈 였던 적도 없어요. ㅠ.ㅠ)

    선생님.. 김칫국도 드릴까요? ^^*
    받아 주신다면야 가문의 영광이옵니다~~

  • 7. 꾸득꾸득
    '04.7.14 1:23 PM

    숲속님 사진은 저두 참 좋아요..
    제 필카,,노출이 고장나서 몽땅 마이너스로 나온다는,,,ㅠ,.ㅜ

  • 8. Green tomato
    '04.7.14 5:44 PM

    전, 뒤에 몽우리 제가 가질래요~^^;;;
    저역시 숲속님 사진 넘 좋아해요~~~

    진짜 벌써 7월두 중순이네요. 하루하루가 왜이리 빨리가는지
    학기초가 지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벌써부터 더운여름을 아이들과 보낼생각을 하니...>.<

  • 9. 숲속
    '04.7.15 9:15 PM

    꾸득꾸득님, 그린 토마토님,
    언제나 따슨 말씀들.. 너무 고맙습니다. ^^

    꾸득꾸득님, 중앙로 지하상가 분수대 근처에 "카메라 월드"(?) 라는 곳이 수리 잘 해줘요.
    예전에 제 fm2 도 거기서 셔터막 수리 했었거든요.

    토마토님.. 저도 방학이 무서워졌어요..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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