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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의 한계 - 강아지 사진이예요 ^^*

| 조회수 : 2,41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6-25 10:22:38

남편의 기대(애견쇼에 나올만한 찰랑찰랑 바닥까지 늘어진 말티즈) 와는 달리
바야바 내지는 설인이 되어가던 똘비...
털이 찰랑거리는 털이 아니래요... ^^

제가 빗겨준다고 빗겨도 가끔은 털이 뭉치고...
좋다고 안고 있다보면 이 더운 날 양털카바 한 장 덮고 있는 것 같아
결국엔 삭발을 했어요...

털 한보따리 덜어내서 그런지 날렵하게 소파도 잘 올라오네요...
잘 못 올라왔거든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숲속
    '04.6.25 10:32 AM

    으하하.. 위에 사진을 보니 너무 추워보여요.. ^^;;
    그래도 여름이니 시원하겠는걸요.
    눈이 너무 이뽀요~~~ ^^

  • 2. yuni
    '04.6.25 10:49 AM

    어쩜 저렇게 눈이 예쁜애를 바야바로 키우셨다니...
    (바야바 부분에서 ㄴㄴㅈㅂ 떠오릅니다. ㅎㅎㅎ 그런분 많죠??)
    그런데 배는 너무 불쌍해... 갑자기 배가 시원해져서 배탈은 안날까
    남의집 아기한테 제가 별 걱정을 다합니다.

  • 3. 푸우
    '04.6.25 10:52 AM

    헉,, 옷 좀 입혀주세용,, 나시로요,,,ㅎㅎㅎㅎ
    구여워요,,
    어제 옆집에 갔는데,, 그 집 강아지도 저렇게 했던데,,
    저게 요즘 강쥐들 유행인가 보네요,,ㅎㅎ 현우는 근데,,강아지만 보면 눈을 부릅뜨고 소리를 지르고,, 그래도 강아지는 현우만 따라 다니고 현우는 계속 눈을 부릅뜨고 소리지르고,,
    정말 웃겼답니다,,

    전에 겨울데 서태지 옷입었던 그때보단 훨씬 더 날렵하게 보이네요,,,^^

  • 4. 쮸미
    '04.6.25 10:53 AM

    애고 시원하겠네.........
    그런데 yuni님, ㄴㄴㅈㅂ 가 뭔가요...?

  • 5. Green tomato
    '04.6.25 11:02 AM

    우리 꽃님이도 더벅머리도 보기싫고 털빠지는것도 장난아니기에 집에서 미용을 해줬어요.
    코카들 흔히하는 등짝은 밀고, 다리만 부츠처럼 펄럭이게...나름대로 흉내는 냈는데,아무리
    봐도 집에서 해준티가 팍팍 나는게 챙피해 죽겠어요.--;;;티셔츠를 당분간 입히고 다녀야할듯,
    귀밑 1센치(아실라나?) 단발머리 소녀 같애요.^^ 똘비도 티셔츠를 당분간 입어야 할듯...^^;

  • 6. 푸우
    '04.6.25 11:33 AM

    전 그 연예인 이름 알려고 쪽지까지 보냈다는 ,,,,부끄러운,,,
    그 연예인만 보면 ㄴ ㄴ ㅈ ㅂ 님이 생각나요~!!

  • 7. 깜찌기 펭
    '04.6.25 11:43 AM

    ㅋㅋㅋ

  • 8. 쌀집고양이
    '04.6.25 1:28 PM

    호호호...

  • 9. 칼라(구경아)
    '04.6.25 1:56 PM

    푸하하하하하하하
    넘 심해요, 그과 극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0. momy60
    '04.6.25 3:06 PM

    며칠 동안은 허전 해서 우울해 할수도 있습니다.

  • 11. lyu
    '04.6.25 4:39 PM

    사람이 옷 벗는거 처럼 강아지도 수치심을 느낀다고 해서 전의 우리 비비는 홀라당하면 사슴철머 보여 이뻣는데도 못해주겟더라구요
    근데 어찌해도 고놈 구여운건 어디 안 가죠?

  • 12. orange
    '04.6.25 4:58 PM

    원래는 털이 길면 묶어주는데 제가 장난친다고
    머리를 다 아래로 내리고 찍었지요... ㅎㅎ

    저도 ㄴㄴㅈㅂ 님 글 읽은 뒤로는 바야바 하면 그 연예인이 떠올라서
    혼자 킥킥댑니다... ^^

    푸우님이 서태지 패션이라 그런 담부턴 그 옷만 보면 큭큭대구요...

    이래저래 혼자 웃고 다니니 실없어 보여요... ^^

  • 13. orange
    '04.6.25 5:02 PM

    다른 집 애기들처럼 귀를 길게 하고 싶은데요....
    저희 똘비가 물통에 들어있는 물을 못 먹어요... -_-;;

    하는 수 없이 사료그릇에 물을 담아주는데
    귀를 맨날 빠뜨려서요...
    저렇게 짧게 잘라요... 60년대 간난이 패션이죠... ^^

  • 14. 키세스
    '04.6.25 5:12 PM

    넘 귀엽네요.
    오늘 식당에서 쟤 비슷하게 생긴 빡빡이 아기를 보고와서 더...
    여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 15. 뽀로로
    '04.6.25 5:38 PM

    같은 종으로 안보여요- -;;;
    쫌 허전하겠다. 시원은 하겠네요, 화~악실히!

  • 16. 키티
    '04.6.25 6:44 PM

    눈이 어찌 저리 크대요?

  • 17. Ellie
    '04.6.25 7:18 PM

    훌쩍~ 울 두기와 같은종이네요... 보고싶어서 눈물 난다는... 두기야~~~ 엉엉
    근대, 똘비 부슬한것도 이뿌네용~^^

  • 18. 강아지똥
    '04.6.27 12:48 AM

    부비부비....삭발해도 미모가 더욱 돋보이네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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