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식물자원의 중요성이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1999년 5월 24일 임업연구원 중부임업시험장 수목원으로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 개원되었다. 국립수목원의 전신인 광릉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종의 현지외 보존과 산림에 대한 자연학습교육 및 대국민 계도를 목적으로 198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 완공, 관리되어 왔으며 국립수목원을 이루는 모체가 되었다.
광복이후부터 광릉숲은 우리나라 산림청 소속의 연구기관인 임업연구원의 시험림으로 지금까지 관리되어 오다가 1999년 5월24일 이후부터는 새롭게 개원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그 일부를 관리하게 되었다.
광릉숲 가운데 총 1,118ha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국립수목원은 100ha 의 전문수목원과 1,018ha의 천연수목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수목원내에는 목본식물이 1,863종류, 초본식물이 1,481종류로 모두 3,344종류의 식물이 심겨져 보존되고 있다. 그리고 수목의 특징이나 용도, 기능에 따라 침엽수원, 활엽수원, 관목원, 외국수목원, 고산식물원, 만목원, 관상수원, 화목원, 습지식물원, 수생식물원, 약용식물원, 식용식물원, 지피식물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물원, 난대수목원(온실)등 15개의 전문수목원으로 나누어져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수목원의 중앙에는 우리나라의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전시품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연면적 4,628㎡ 규모의 산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바로 인접하여서, 연면적 3,967㎡ 규모의 산림생물표본관이 전용표본관으로써는 국내 최초로 2003년 11월에 완공되어, 식물의 석엽건조표본을 비롯하여 곤충, 버섯, 산림동물 등의 표본을 소장하고 계통분류에 관한 자체연구는 물론 관련분야 연구에 필요한 기본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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