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앵두 드세요

| 조회수 : 1,612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6-15 21:57:13
오늘 앵두나무를 털었어요...^^
앵두 드세요...^^
옛날엔 먹을게 없어서였는지..
한입 가득 물고 씨뱉어가며 먹던
6월 최고의 간식거리였읍니다..
헌데 요즘애들은 단맛에 너무 길들여졌나봐요..
잘 안먹으려 하네요..
저혼자서.하루종일 먹었더니....속이 쓰리네요....

하나더.......
얜......정확한 이름이 뭔지...잘몰라요..
저 어린시절 ..부산에서 학교다닐때..
학교정문앞에 할머님들이 따와서.보리밥이라며 팔던기억이나서..
그냥 보리수열매라고 불러요..
맛은 앵두보다는 훨씬 달아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on
    '04.6.15 10:17 PM

    두번째 사진이요,
    제 옛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는 열매예요.
    예전에 시골할머니댁에 가면 마당에 이열매나무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따주던 이열매의 맛이 아련하네요.

    할머니는 이열매를 '포리똥' 이라고 불렀어요.(다른 정확한 이름이 있지싶은데....)
    아마도열매에 박혀있는 쬐끄만 하얀점때문에 붙은 이름이 아닐까......생각했었습니다.
    옛날엔 과일도 흔하지 않아서인지 저걸 얼마나 맛나게 먹었던지...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은 저 나무를 그리 쉽게 찾아볼수 없는것 같아요.
    너무 반가워서 몇자 적습니다.
    어디서 따신거예요?

  • 2. 짱가
    '04.6.15 10:21 PM

    laon님..저희마당에 있는 나무랍니다.......
    어느날...우연히.용인에서 이나무를보고.옛생각이나서 얻어서 키웠답니다.......

  • 3. laon
    '04.6.15 10:32 PM

    짱가님 마당이 탐나네요^^
    오래도록 잘 키우세요~

  • 4. jiyunnuna
    '04.6.15 11:21 PM

    저도 지난 주말, 여주 친정에서 위의 두 사진과 똑같은 것을 따먹고, 따가지고 왔어요..
    위의 것은 앵두, 아래 것은 보리수 열매랍니다..보리수열맨 집집마다 맛이 달라요~.

  • 5. 솜사탕
    '04.6.16 6:11 AM

    이렇게 직접 따서 드시니.. 얼마나 좋았을까..
    저두 집에 앵두나무가 있어서 앵두가 주렁주렁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

  • 6. 숲속
    '04.6.16 9:20 AM

    정말 마당에 나무도 자라고..
    너무 부럽습니다.
    열매도 너무 탐스럽게 잘 익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94 우리가족들의 모습이예요... 10 jill 2004.06.17 2,169 11
593 김혜경 선생님 레몬트리 6월호 사진 11 꾀돌이네 2004.06.17 2,874 39
592 비가 옵니다,,, 13 푸우 2004.06.17 2,842 341
591 들어보세요~~ 5 배고픈 색시 2004.06.17 1,680 13
590 함 보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퍼옴) 3 꼬마천사맘 2004.06.17 1,762 24
589 [re]탈출게임 공략집입니다! ☆롤리팝☆ 2004.06.17 1,832 22
588 [탈출게임]입니다!-밑에글 무시하세요.삭제가 안돼서...ㅜ.ㅜ 7 ☆롤리팝☆ 2004.06.16 1,844 13
587 자랑자랑~ 너무너무 귀여운 거품기예요~ ^^ 7 Goosle 2004.06.16 2,337 31
586 제주도를 다녀와서... 3 지윤마미.. 2004.06.16 1,976 18
585 나비야~ 나비야~~ 5 꿀물 2004.06.16 1,692 16
584 울집 거실 바꿨어요!!! 11 미스테리 2004.06.16 2,997 21
583 요넘 때문에 잠을 설칩니다. 3 갯마을농장 2004.06.16 2,103 28
582 가입떡 돌립니다~~~ 10 ultra0612 2004.06.16 1,777 13
581 이런 더운날에는! 2 honey 2004.06.16 1,899 41
580 황당 4 다연맘 2004.06.16 2,082 54
579 가을 국화 옆에서 2 풀내음 2004.06.16 1,646 31
578 광릉 수목원 (Force of forest) 2 2 Neo 2004.06.16 1,832 17
577 우성오빠 사진~^^ 4 사랑화 2004.06.16 2,098 48
576 바다.. 그리고.. 13 숲속 2004.06.16 1,675 13
575 우리집에서 보이는 야경... 12 xingxing 2004.06.15 2,456 21
574 우리들....ㅋㅋ 10 민사고=givy 2004.06.15 2,228 21
573 호수공원의 분수 2 아뜨~ 2004.06.15 1,867 73
572 앵두 드세요 6 짱가 2004.06.15 1,612 11
571 정리형 인간의 첫걸음 11 꾸득꾸득 2004.06.15 2,711 21
570 성현이 첫돌사진 7 이혜경 2004.06.15 2,181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