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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아가예요..

| 조회수 : 2,175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6-09 23:33:33
"엄마,학교에서 친구들이 너는 자라지 말지.."했다네요.
지금은 얼굴에 여드름이  꽃을 피운 고등학교 2학년이된 우리 딸이예요.
웃으면서 학교에 있던일 이야기하는 딸이 엄마에게는 마음도 얼굴도 제일 예쁘답니다.

저..처음 글 올리네요.  매일 들어오면서도 얌체처럼 그냥 나가고 했어요.
자주 들를 께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6.9 11:34 PM

    지금도 이렇게 예쁘죠??

  • 2. 따스맘
    '04.6.9 11:39 PM

    어머!!이렇게 금방 답글을 달아주시다니요..
    아이처럼 아주 기분이 좋네요.

  • 3. 미스테리
    '04.6.10 12:53 AM

    눈이 넘 서그러글 하네요...
    정말 이쁠것 같은데요?
    요즘 사진도 올려주세요^^

  • 4. 푸우
    '04.6.10 8:43 AM

    비교 사진 올려주세요,,
    이렇게 변했습니다,,하고요,,

  • 5. 깡총깡총
    '04.6.10 9:30 AM

    저도 저렇게 이쁜 딸 하나만 있었음 증말 좋겠어요

  • 6. 때찌때찌
    '04.6.10 9:39 AM

    아직도 똘망똘망 모습일꺼라 생각이 들어요..

  • 7. polaroid
    '04.6.10 9:41 AM

    우와~~넘넘 이뽀요~...엄마 닮았겠죠??^^
    이쁜딸 언넝언넝 낳고싶네요~~

  • 8. 따스맘
    '04.6.10 10:03 AM

    아이 키우면서 저때가 참 즐겁고 재미 있었던것같아요. 많이 힘든일이 있었을땐데.. 엄마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답니다.
    제가가 82에 처음 인사를 자기 사진으로 한것을 알고는 절대 지금 모습을 알리지 말라고 통사정이예요. 만약 보여드리면 자기 친구들처럼 "그렇구나~~~ 자라지말지~~~하실거라구요."
    엄마에게는 딸이 친구가 되더라구요.. 클수록..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9. 치즈
    '04.6.10 11:19 AM

    아이들 어렸을 때 사진 들여다보고 있으면
    지금 아이 땜에 속상했던 일도 말끔히 가시죠?
    진짜 이뿐이 였었네요.
    지금도 당근 이쁠거 같아요.^^

  • 10. 요조숙녀
    '04.6.10 12:12 PM

    아이들 어렸을때 얼른컸으면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지금 그때가 얼마나 그리운지.
    어렸을때 귀찮게 하는아이들좀 어디 잠간 보냈으면 했는데
    이젠 다 컸다고 얼굴보기도 힘드니
    귀찮아 했던 벌을 받는건아닌지 ``~

  • 11. 민서맘
    '04.6.10 3:40 PM

    눈이 넘 크고 새까맣고 예쁘네요.
    저도 딸한명 있었으면 좋겠는데 능력이 없는 관계로...
    아들을 딸처럼 친구같이 지낼순 없나요?

  • 12. 레아맘
    '04.6.11 1:32 AM

    정말 예쁜 아가예요^^....눈이 넘 초롱초롱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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