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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소쇄원

| 조회수 : 3,038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05-16 23:10:21
소쇄원......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소쇄라는 말은  맑고 깨끗하고 시원함을 의미하는데
그곳을 거닐던 나도 바로 그러하였습니다..오랜만에.


















    광풍각... 사랑방이지요.




    사랑방인 광풍각과 개인 사적 공간인 제월당 사이를 살폿 막아주는 담장








     오곡문....
     담아래의 구멍으로 계곡물이 흘러들게 했던 운치가 보이죠,,
     경북 안강의 한 고택에서 본 담장의 구멍은 멀리 계곡을 바라보게 되어있고
     여긴 물을 끌여들였구요.
     암튼 자연을 모두 끌어 안았다는.....













    무슨 꽃입니까?
    계류에 같이 흘러 가는 하얀 꽃잎들이 무심히 눈에 들어오네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커피
    '04.5.16 11:12 PM

    치즈님,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나날이 사진 실력도 좋아지시네요. 특히 대나무.. 넘 시원해요.

  • 2. 치즈
    '04.5.16 11:15 PM

    왜 이리 사진이 작게 전송이 되는지요?
    op 가 원래 그런가요?
    크게 했을 때 더 시원하고 좋던데....ㅠ,ㅠ

  • 3. 김혜경
    '04.5.16 11:17 PM

    치즈님...부럽사옵니다!!

  • 4. 수하
    '04.5.16 11:28 PM

    치즈님
    마지막의 하이얀 꽃은 불두화 입니다^^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 같다고 해서 불두화라 한다죠?
    암술과 수술이 없는 특징 때문에 수절을 상징한다고도 합니다.
    치즈님 덕분에 앉아서 소쇄원 구경 잘하고 갑니다^^

  • 5. jasmine
    '04.5.16 11:29 PM

    사진, 어떤 모드에 놓고 찍는지 알려주세요...
    전, 야외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오는데....이건, 예술입니다요....

  • 6. Green tomato
    '04.5.16 11:30 PM

    저 탐스런 꽃은 수국인거 같은데요?
    연두색의 나무들~~아.. 싱그러워라.^^

  • 7. 치즈
    '04.5.16 11:31 PM

    지금 큰 사진으로 고치고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전 소쇄원에서 제일 먼저 수하님 생각했답니다.....꼭 오셔서 멋지게 찍으시면
    좋을 텐데 하고요..^^
    제껀 너무 아쉬워서요...

    선생님...하하하..제가 부러우신게 다 있다니요..좋습니다요.ㅎㅎ

  • 8. 어부현종
    '04.5.16 11:33 PM

    소쇄원구경잘 햇습니다
    저기 사진중에 긴나무에 물흘러가게만든것을 울진지방에선 홈통이라부릅니다
    그리고 제일 밑에꽃은 불도화고요 부처님 머리란뜻이랍니다사진 싸이즈 줄인것이 아니라면 원본일것 같습니다

  • 9. 나나
    '04.5.16 11:35 PM

    치즈님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담양 소쇄원 하번 가보고 싶은 마음에..
    불을 확 지르시네요~

  • 10. Green tomato
    '04.5.16 11:42 PM

    네번째와 다섯번째 사진 외나무 다리보니,,,더티댄싱 이 생각나요~^^

    소쇄원 저두 가보고 싶은곳중에 한곳인데......진짜 부러워용!

  • 11. 아라레
    '04.5.17 12:39 AM

    보는동안 습습한 숲냄새가 났어요... 정말로...

  • 12. 딸기
    '04.5.17 1:22 AM

    소쇄원-하면 담장밑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먼저 떠올라요
    자연을 품은 여유로움?
    근데 소쇄원구경하면서 담양 떡갈비가 먹고 싶은 이 주책덩어리...

  • 13. La Cucina
    '04.5.17 6:52 AM - 삭제된댓글

    멋있어요.
    정말 서울에선 자주 볼 수 없는 것이네요.
    한국이야 말로 멋지고 가볼 곳이 많은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어요.

    저기 하얀꽃처럼 생긴 것이 저희 집 마당에도 있어요. 비가 많이 와서 꽃잎들이 다 바닥에 떨어졌어요. 저희 집 앞에 있는 것은 수하님께서 말씀하시는 불두화가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동글동글해서 꺽어서 장식으로 써도 이쁘겠더라고요. 그래 본 적은 없지만요.

  • 14. 꾀돌이네
    '04.5.17 8:36 AM

    불두화와 수국이 비슷하게 생겼지요.
    사진은 불두화인 것 같네요.
    좋은 여행...부럽습니다...
    책에서만 열심히 여행한 소쇄원...
    다시봐도 여유롭네요...

  • 15. 설련화
    '04.5.17 11:37 AM

    언제 다녀오셨어요??? 저도 어제 소쇄원 옆에 가사관(?) 인가 거기 갔었는데...
    호호호 잔디밭에서 옥수수 먹고 있는 부부 못 보셨나요???
    어제 소쇄원 갔으면 정말 볼수 있었겠네요...그러나 신랑이 볼것 없다고 안 가는통에..

  • 16. 나그네
    '04.5.17 11:41 AM

    세계 우수 정원 중에 몇 번째에 들었다는 소쇄원~~~

    시원하게 구경하고 갑니다.

  • 17. 재은맘
    '04.5.17 1:18 PM

    마음까지..시원해 지네요..
    치즈님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18. 훈이민이
    '04.5.17 1:34 PM

    늘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며칠 안보이시더만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 19. 치즈
    '04.5.17 5:14 PM

    남도 어디든 말만 하셔요...
    눈구경은 실컷 시켜드릴께요...이 한 몸 받쳐서요.호호호...

  • 20. candy
    '04.5.17 7:58 PM

    5월이 아릅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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