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시간이 흘러가도 남는 것<경주 감포 앞바다 답사>

| 조회수 : 2,752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5-13 15:11: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5.13 3:18 PM

    다 눈에 익은 광경이네요..너무 반가와요. 멀리 와서도 수하님 덕분에 이리도
    생생하게 다시 보는군요.
    솔잎가루도 이사하기 전에 한병 사가지고 왔지요..
    어찌 먹는 줄도 모르면서요....다시 못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어 그냥 샀답니다.

    그리도 사진하시는 분들 글을 보면 " 뽐뿌"라는 말이 많이 나와서요..
    무슨 말인지 늘 궁금했었거든요.
    좀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 2. 수하
    '04.5.13 3:25 PM

    치즈님...반가워요..
    솔잎가루는 요구르트에 타서 마시면 좋다네요
    몸에 좋다니 꾸준히 드셔 보세요...^^*

    뽐뿌란..
    제 카메라 가지고는 도저히 담을 수 없을때..
    상위 기종 카메라에 대한 부러움이랄까요?
    그래서 자꾸 뽐뿌를 받다보면 언젠가는 기변을 하더라구요^^
    저도 확실힌은 모르지만...그런 의미인듯해요...

  • 3. 대충이
    '04.5.13 3:40 PM

    얼마전에 청산도의 청보리밭에 다녀왔어요.
    누래지기 바로 전이었는데 바람이 많이불어 흔들리는 청보리는 원없이 보고 왔지요.
    그때 생각이 다시 나면서... 역시 수하님 이란 생각이 들어요.
    지난번 비오는 휴일의 소묘도 죽음이었습니다. *^^*

  • 4. peacemaker
    '04.5.13 3:41 PM

    수하님 사진을 볼 때만이라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고맙습니다..

  • 5. 꾸득꾸득
    '04.5.13 4:07 PM

    감자꽃이 정말 저리 좋을줄은,,,몰랐어요...^^

  • 6. 아라레
    '04.5.13 4:21 PM

    예전에 다 가보았던 풍경이네요.. 다시 한번 추억에 젖었어요. 감사합니다. ^^

    글구, 치즈님, 뽐뿌는요, 펌프질을 웃기게 쓴 말이고.. 펌프질하듯이 자꾸 남의 염장을 지르거나
    수하님 말씀대로 뭔가 상위상품으로 업글시키고 싶을 때 다른 사람이 사진을 올리면서
    '뽐뿌질한다' 라고 하지요... 소비욕구를 물 끌어올리듯 하게 한다고... ^^;;;

  • 7. 이영미
    '04.5.13 4:28 PM

    실제로 가서 볼때 보다도 더 생생하고 감동적이네요
    덕분에 경주에서의 옛생각에 젖게되네요

  • 8. 미씨
    '04.5.13 5:08 PM

    수하님 덕분에 오늘도 멋진 사진을 보는군요,,,
    저도 감자에 저리도 예쁜꽃이 피는지 몰랐답니다..

  • 9. 프림커피
    '04.5.13 6:25 PM

    수하님, 얼른 포항번개 추진하시지요.
    수하님 따라다니면서 사진찍게요. 깜지기 펭님이랑 저는 꼭 갈텐데...
    핑계삼아 친정나들이도 하구...
    얼릉 추진하세요....기다릴게요

  • 10. orange
    '04.5.13 6:37 PM

    덕분에 구경 한 번 잘했습니다.... 제가 답사 따라 다닌 것 같아요....

  • 11. 김혜경
    '04.5.13 8:23 PM

    사진도 사진이지만..음악까지...
    감상 잘 했습니다.

  • 12. candy
    '04.5.13 10:04 PM

    혼자밥먹는것 참 싫어하는데...수하님과 밥 같이 먹는 분이 어서 생기기를...

  • 13. bero
    '04.5.13 11:30 PM

    음악.. 사진 .. 넘 좋네요...

  • 14. 깜찌기 펭
    '04.5.13 11:36 PM

    수하님여행길을 함꼐 떠난듯합니다.
    저랑 같은곳가서 사진찍으셨는데 어쩜.. 느낌이 저리도 다른지.. --a

    프림커피님 진짜 포항벙개추진해요~~ ^^

  • 15. 나나
    '04.5.13 11:58 PM

    오늘도 감동의 바다 입니다요^^.
    사진 즐감했어요^^

  • 16. 꾀돌이네
    '04.5.14 12:35 AM

    이견대는 왕을 위한 장소인가 보네요.
    기둥이 원형인 걸 보니...
    중간에 서있는 느티나무인지 팽나무인지 잘 모르겠으나
    수령은 300년은 족히 된 듯 보이네요.
    수하님은 어찌 그렇게 야생화 이름도 잘 아시나요?
    혹시 전공이 무엇인지....참으로 궁금합니다...

  • 17. 서산댁
    '04.5.14 8:41 AM

    몇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난 듯 합니다.
    3년전 여름휴가가기 전날..
    TV 프로에 감포 앞바다가 나오는데, 물이 너무 맑아, 신랑에게 우리 저리로 가자 했지요.
    서산에서 감포를 겁 없이 출발 했답니다.
    출발하는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망설이다. 그냥 출발을 했어요.
    삽교천 들러 배구경하고, 다시출발,, 하염없이 이어지는 길... 길.... 길....
    어찌어찌 6시쯤이가, 7시쯤인가, 경주에도착,,, 아! 다왔다..
    헉....... 이게 뭐야... 감포는 아직도 멀었어...
    9시가 거의 다 된 시간.. 감포는 저희를 반기는것 같지 않았어요.
    큰놈, 작은놈은 지쳐 있었고. 저와 신랑역시 지쳐 말이 안 나왔지요.
    겨우 숙소를 정하고, 짐을 풀고, 식당을 찾아 다녔지요...
    그래도 동해에 왔는데,, 대게는 먹어봐야지...
    먹는 순간, 대게가 이맛이구나... 꽂게를 좋와 하는 울 작은 아들놈, 엄마 무슨 게맛이 이래
    반찬도, 밥도. 겨우 먹었던 기억....
    도착해서, 떠날때까지 계속 비만 오고...
    감포는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 18. 남양
    '04.5.14 10:23 AM

    멋진 여행입니다..
    저두 다시 감포 가구 싶포여...

  • 19. 칼리오페
    '04.5.14 11:14 AM

    무수히 많이 가 보았던 곳들이건만...
    이젠 멀리 있다보니 그곳을 찾을만한 여유를 잃어버리고 살았더랬답니다
    수하님 덕분에 옛 추억에 젖어 그곳에서 함께 지냈던 그리운 이들에게
    전화라도 한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난 언제 여행 한번 다녀올 수가 있을런지...쩝^^;;
    부러버염~~~~

  • 20. 채유니
    '04.5.14 5:08 PM

    수히님,좋은거 보고 맛난거 드셨나요?
    우리 가족이 주말마다 아니 옆에다 두고 보지요.......
    어디냐하면 우리는 월성원자력 발전소사택에 살아요.
    시댁이 경주라서 주말마다 이길을 다니지라....
    늘 바다를 보고 살아서 아이들이 지금은 10,9살 딸긴데 어릴때는 경주덕동호수만 봐도 "와! 바다다!" 그랬구만유....
    수하님은 어디에 기신지요?.

  • 21. 수하
    '04.5.14 8:31 PM

    감상은 보시는 분의 몫이다 싶어서 게기다가..^^*
    답글 달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꼭 답을 드려야 마땅한 도리인 듯한 질문들이 있어서...

    ☞우선 치즈님..
    궁금하신 질문에 아라레 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자세히 말씀해주셨네요^^
    이제 도움이 되셨지요
    아라레님 감사합니다^^

    ☞대충이님..
    청산도의 보리밭은 지인의 사진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원 없이 직접 보시고 오셨으니..가슴이 뻥하고 뚫리던가요?
    때로는 자연이 주는 풍경에 한없이 평온해질때가 많지요^^

    ☞peacemaker 님
    마음이 편안해지신다니..저도 기쁨이 두배입니다^^

    ☞꾸득구득님
    감자꽃은 영국 황실에서 여왕의 머리에 꽂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꽃이라고 합니다.
    무우꽃도 장난 아니게..이쁘답니다.
    다음에 기회를 봐서 올려드릴께요^^
    더불어 감상하세요^^

    ☞이영미님
    실제 가 본곳을 다시 보는 재미는 나만의 추억
    또한 함께 있어서 더 아련하게 보일때도 있습니다.
    추억...우리 삶의 비타민처럼..느껴지셨으면 합니다^^

    ☞미시님..오렌지님..
    답사랄 것도 없는데..제목만 거창하게 올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혜경샘,,,돈데보이...음악 즐감 하셨다니..저도 기뻐요^^

    ☞펭님...프림커피님..
    포항에 오시게 되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모실께요^^

    ☞베로님.. 나나님
    감동의 물결은 님들의 가슴이 충만함으로 가득차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캔디님..
    혼자서 밥을 먹는 것을 즐길줄 아는 사람은 예술가 이거나..노동자 이거나..
    그렇다고 어느 책에서 봤어요..
    사실 혼자 주로 다니는 편이라서 내 취향대로 다닐 수 있어서 편하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맛난 음식 앞에서는 꼭 함께 할 수 없는 지인들의 모습이 떠 오르니..
    여전히 혼자 다닐 팔자 인가 봅니다^^

    ☞꾀돌이네님..
    전공이래봐야...백조인 주부가 뭐 별반 다를게 없어요..
    다만 야생화 공부는 좀 쳬계적으로 해야 겠다 싶어서 도감을 준비 해놓고
    공부중이지요^^
    알면 알수록 중독증세를 보여서 폐인의 길로 접어 들 것 같은 불안감이 생기네요^^

    ☞서산댁님..
    감포에 대한 추억이 피로감으로 자칫 악몽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편한 여행보다..그런 추억의 여행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않나요?
    6/6일 서산에 가고 싶은 마음 꿀뚝입니다.
    서산댁님의 정성스런 바지락도 맛볼겸...^^
    참 대게는 감포쪽 보다는 영덕 강구..
    또 현종님이 계신 울진 죽변쪽이 더 맛나고 유명하답니다^^

    ☞남양님...칼리오페님..
    여행이랄 것도 없이 가볍게 다녀 올 수 있는 거리에 살기에..
    벼르지 않고 다녀 온답니다.
    훌쩍 한번 떠나보세요^^

    ☞채유니님..
    월성원자력 발전소 부근에 예전에는 종종 갔어요..
    지인이 그곳에 살고 있어서..
    덕동호 멋진 곳이죠..
    저는 포항에 살고 있으니..반반 쯤 되는 거리에 사는가 봅니다.
    가까운 곳에 사시니 더 반갑습니다.

  • 22. 나르빅
    '04.5.18 11:18 AM

    사진도 사진이지만,, 음악이며 곁들인 글이며 제목까지.. 가슴한켠이 싸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12코스로 나누어서 경주를 답사할 계획입니다.


그 첫 코스로 감포 앞바다를 다녀왔습니다.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세세히 보고 느끼고 올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경주 보문단지에서 4번국도를 타고 추령고개를 넘어



동해바다로 나서면 삼국통일의 주역인 문무왕과 관련된


유적지 몇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4번국도의 빼어난 절경은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한번쯤 가본 사람이라면 잊지 못하는 그런


환상의 드라이버 코스이죠^^


 


그 길을 따라 가는 내내 행복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추령고개를 넘어 가다 보면 언덕에 자리잡은 백년찻집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냥 가시지 마시고 들러셔서 온갖 한약재를 진하게 우려낸


 백년차로 심신을 달래는 것도 좋습니다.^^*


 


백년찻집


 


#봉길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대왕암


 


날씨도 흐리고 줌 기능도 빈약하야


멀리서 보이는 대왕암을 담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왕암


 


단체로 관광 오신 어르신들의 모습


저 분들의 눈에 비춰지는 대왕암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습니다.


 


.


 


아직은 때 이른 해수욕을 즐기는 부자지간..^^*


춥다고 말리는 아버지와 기어코 물에 들어 가겠다던 고집불통 아들..


 


 


.


 



#신라의 보물 만파식적을 얻었다는 이견대


 


화려한 능묘를 마다하고 동해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한


문무왕이 용으로 변한 모습을 보였다는 곳이다.


 


이견대


 


.


 


참고>>>>>만파식적이란..?



일종의 가로피리로,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신라 제31대 신문왕(神文王)이 아버지 문무왕(文武王)을 위하여 동해변에 감은사(感恩寺)를 지어 추모하였는데, 죽어서 해룡(海龍)이 된 문무왕과 천신(天神)이 된 김유신(金庾信)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 동해(東海) 중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 이 대나무는 낮이면 갈라져 둘이 되고, 밤이면 합하여 하나가 되는지라 왕은 이 기이한 소식을 듣고 현장에 거둥(擧動)하였다.


이 때 나타난 용에게 왕이 대나무의 이치를 물으니, 용은 “비유하건대 한 손으로는 어느 소리도 낼 수 없지만 두 손이 마주치면 능히 소리가 나는지라, 이 대도 역시 합한 후에야 소리가 나는 것이요… 또한 대왕은 이 성음(聲音)의 이치로 천하의 보배가 될 것이다…”라고 예언하고 사라졌다. 왕은 곧 이 대나무를 베어서 피리를 만들어 부니, 나라의 모든 걱정 ·근심이 해결되었다 한다. 그리하여 이 피리국보로 삼았는데, 효소왕(孝昭王) 때 분실하였다가 우연한 기적으로 다시 찾게 된 후 이름을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이라 고쳤다고 한다. 대금(大)의 기원을 이 만파식적에 두는 사람도 있으나, 이미 이전에 삼죽(三竹)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대종천


 


토함산 동쪽을 감사고 나온 물줄기가 함월산 기림사쪽으로 흐르는


물줄기와 합쳐져 양북면 일대의 넓은 들을 지나 대왕암이 있는


동해 바다로 흘러 드는데 이것이 대종천이다.


 


대종천


 


 


대종천은 항상 낚시꾼들로 붐비기도 하는 곳..


 


 


.


 


# 감은사터


 


뒤로는 감포 앞 바다와 대종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장대하고도 훤칠한두 개의 석탑이 우뚝 선 절터가 나온다.


문무왕 생전에 부처의 힘을 빌어서 왜구를 막겠다는 생각으로


동해 바닷가에 짓게 된 절이지만...


생전에 완성을 보지 못하고 신문왕이 그 뜻을 받들어 완공하여


감은사라 이름 하였다.


 


감은사지에 있는 관광안내도


 


.


 


.


감은사터 전경


 


.


 


감은사터 동서 삼층석탑


 


.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시는 문화재관리인의 설명을 듣고 있는 답사 온 관광객들..


 


.


 


 


삼층석탑을 자세히 관측하고 있는 답사단...^^


 


.


 


 


절터의 모습..


광각 카메라의 뽐뿌를 느끼며 다 담을 수 없는 아쉬움은 뒤로 하고...


 


.


 


 


절터 옆에 있는 오래된 수령을 알수 없던 나무 한 그루...


 


.


 


주차장에서 버찌며~~솔잎가루등을 팔고 계시는 할머니..


사진 한장 찍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했더니...할머니 말씀이..


"이미 전국 각지의 유명 모델이시란다...ㅎㅎㅎ"


얼마전 진주에 계신분이 사진을 찍어서 커다란 액자까지 만들어서 보내주셨다고..


이 할머니 연세도 만만 쟎은데..건너편에 계신분이 시어머님이시란다..


 


.


 


.


 


.


 


 


주차장 한 켠에 위치한 대왕 도예..


직접 도자기 체험도 할 수 있고...완성된 제품들을 팔기도 하던 곳..


.


 


.


 


 


돌아 오던 길에 눈길을 끄는 꽃은 바로 다름 아닌 감자꽃..


감자꽃의 자태가 이리도 아름다운줄도 모르고 먹었던 감자...^^*


 


 


.


 


누렇게 익어 가는 보리...


 


.


 


지칭개와 무당벌레


 


.


 


 


돌아 오는 길에 들러서 나 홀로 밥 먹고...


나 홀로 차 한잔으로 들어 가본 레스토랑의 전경..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 하나 있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


 


.


 


.


 


.


 


 


.


 


 


2004/05/14 촬영



 



기억은 쌀과 뉘를 골라낸다네.



십 년 이십 년이 지나다 보면, 커다란 사건들은



사람의 내면을 하나도 변화시키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어.



그런데 사냥갔던 일이나 책의 한 구절,



아니면 이 방이 어느 날 불현 듯 떠오르네.



이따금 세세한 일이 아주 중요할 때도 있어


 



그런 것들이 전체를 지탱해주고 기억의 파편을 응집시켜주지



...세세한 것을 통해 본질 적인 것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



 


-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에서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44 대상 무말랭이 4 메이그린 2024.11.21 323 0
22843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4 토토즐 2024.11.21 317 0
22842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1 도도/道導 2024.11.21 127 0
22841 시장옷 ㅡ마넌 24 호후 2024.11.20 5,909 0
22840 섬이 열리면 2 도도/道導 2024.11.19 340 0
22839 ..... 2 꽃놀이만땅 2024.11.18 1,183 0
22838 머그컵요 4 july 2024.11.18 666 0
22837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1 유지니맘 2024.11.17 677 3
22836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505 0
22835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433 0
22834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778 0
22833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804 0
22832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235 2
22831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3 스폰지밥 2024.11.13 2,855 0
22830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279 0
22829 비관은 없다 2 도도/道導 2024.11.13 285 0
22828 현미 벌레 의심 사진 거기 2024.11.13 661 0
22827 레슬레 압력솥 라몬 2024.11.12 305 0
22826 확인된 새로운 인텔 - JulianAssange 허연시인 2024.11.12 227 0
22825 이 브랜드 뭘까요 에코백 2 쏘럭키 2024.11.12 897 0
22824 돌아서면 쌓이는 것 2 도도/道導 2024.11.11 321 0
22823 어떤 동행 2 도도/道導 2024.11.10 408 0
22822 ㅎ 덕덕이 자는 모습 8 덕구덕선이아줌마 2024.11.09 1,116 0
22821 비교하면 쉽다. 2 도도/道導 2024.11.08 606 0
22820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친아버지 패튼 장군 사진 2 허연시인 2024.11.07 1,20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