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무당벌레의 추억?

| 조회수 : 2,398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4-04-23 16:59:57



밭에 가보니 아욱밭에 무당벌레가 있어 한 컷!
어찌나 빨빨대며 빠르게 다니는지 촛점이 안 맞쳐 졌네요...

무당벌레 하면 생각나는 얘기가 있답니다.  울 아들 1학년때,
선생님이 질문을 했답니다.  '무당벌레와 개미가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데 그 이유를 아는사람?'   손드는 아이가 한명도 없더랩니다.
울아들은 자랑스럽게 손을 들고, 반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했다고,
수업마치고 온 아들이 제게 자랑하듯 말하는데 어찌나 기특하고,
이쁘고, 온종일 뿌듯했던 기억이...

이랬던 일들이 엊그제 같이 생생한데 바로 오늘 그 아들이 졸업앨범을
찍었다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4.23 5:26 PM

    아...그 답이 뭐래요? 개미와 무당벌레가 만나서 싸우는 이유?

  • 2. 박현경
    '04.4.23 5:43 PM

    정말... 궁금하네요~~~
    개미는 무당벌레가 뚱뚱하다고 놀리고...
    무당벌레는 개미가 말라깽이라고.. 서로 놀리다가 ...
    앙숙이 되었을까요 (ㅡ.ㅡ)a...

  • 3. peacemaker
    '04.4.23 6:01 PM

    개미들은 진딧물과 공존관계라죠..
    그런데 무당벌레의 먹이는 진딧물이고..
    그래서 싸우나봅니다.
    프랑스의 장미화원에서는 일부러 무당벌레를 키워 풀어 놓는답니다.
    장미에 붙어 있는 진딧물을 없애려고..
    약을 뿌리는 것보다 자연친화적인 좋은 방법.

    그런데.. 무당벌레, 너무 예쁘지 않나요? ^^

  • 4. 아침편지
    '04.4.23 6:58 PM

    peacemaker님이 맞습니다...^*^

    등에 이쁜 까만점이 뽀인트인 무당벌레를 저리
    흐리멍텅하게 찍어놨네요~^^;;;

  • 5. 김혜경
    '04.4.23 7:05 PM

    어어,,,그래요...저도 오늘 첨 알았어요,(긁적긁적)

  • 6. 쭈야
    '04.4.23 9:20 PM

    암튼 애들한테 배울것도 많다니까요.

  • 7. 수국
    '04.4.24 9:28 AM

    아침편지님 ~~ 오랫만인거 같아요~^^
    궁금했었는데 ^^
    이 음악 참 오랫만에 듣네요~
    와 그러구 보니 무당벌레 본지도~~~

  • 8. lois
    '04.4.26 2:22 PM

    아... 그렇군요. 자연의 세계는 정말 신비한게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8 brocante(골동품+고물)시장의 접시들 16 레아맘 2004.04.23 3,221 61
97 그림의 떡..<19세미만 불가>-업그레이드완료 22 깜찌기 펭 2004.04.23 4,872 72
96 갑자기 그릇 자랑이 하고싶어졌어요. ^^ 11 Goosle 2004.04.23 4,039 153
95 무당벌레의 추억? 8 아침편지 2004.04.23 2,398 44
94 신제품 (첼로 앤틱6인식탁) 13 경빈마마 2004.04.23 4,134 62
93 알록달록이와 보라 12 solsol 2004.04.23 2,689 44
92 철쭉꽃과 쏘가리 3 이영미 2004.04.23 2,901 80
91 90년대가 정말 거기 있었을까.. 13 katie 2004.04.23 6,309 628
90 저두 살짝. 6 박해경 2004.04.23 2,931 62
89 재밌는 사진 3 8 champlain 2004.04.23 3,397 44
88 재밌는 사진 2 6 champlain 2004.04.23 3,112 61
87 재밌는 사진.. 8 champlain 2004.04.23 3,164 50
86 비내리는 남해 3 갯마을농장 2004.04.22 2,644 66
85 화려한 봄날 3 수와은 2004.04.22 3,216 137
84 비오는 날엔 빈대떡을.. 5 다혜엄마 2004.04.22 2,979 67
83 제가 올리는 법을 몰라서 그러나요 1 조용필팬 2004.04.22 2,295 67
82 지금 분명 가을이 아니건만 조용필팬 2004.04.22 2,547 76
81 식당에 갔다가.... 14 솜사탕 2004.04.22 3,400 47
80 경빈이네 가마솥 보세요... 42 경빈마마 2004.04.22 3,940 36
79 생일날 나들이 15 무우꽃 2004.04.22 2,960 49
78 아빠의 편지.. 9 남양 2004.04.22 2,810 37
77 종이접기 결과물 2개 11 빅젬 2004.04.22 2,674 40
76 멋진 놈 에릭 31 감자부인 2004.04.22 3,299 25
75 깻잎토끼 13 날마다행복 2004.04.21 2,782 30
74 뒷산에 올랐어요! ㅎㅎ 7 체리마루 2004.04.21 2,647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