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연두빛의 새작이 안보이더군요,,아님, 아침 찬이슬이 아직 가시지도 않은 시각에
바구니 속으로 모두 따졌는지...
들어가는 입구의 삼나무도 여전히 아름답고
뒤늦게 산바람에 피어나는 산벗꽃나무에선 꽃눈이 날리고 있었어요..
모퉁이 돌아서니 사과나무 이지 싶은 나무에서 선홍빛의 꽃이 막 몽우리를
터 트리고 있었구요...
땅이 말라 흙먼지 풀풀 일어나 신발의 코가 하얗게 되어버려도 어디 도심의 먼지와 비교가 되겠어요?
돌아오는 길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제법 많이 내리고 있네요...
시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네요.
굳이 하루밤만 주무시고 서울로 돌아가셔야 한다는 부모님 모시고 한 시간 달려 가 돌아본
보성 대한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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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욕심만 생겨서 큰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