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일 좋아하는 음식(?)!!!

| 조회수 : 4,232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4-04-14 13:47:40
얘도 음식에 해당하나요???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팥* 이예요.
삶아서 먹는거죠.. 제가 콩류를 다 좋아하거든요. (대학교 2학년때 식성이 바뀌었어요..)
예전엔 밀가루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2학년 이후로는 그냥 밀가루 반죽해서 익힌것도 너무 맛있는거있죠.
그리고 예전엔 아무리 맛있는 콩도 절대 먹지 않았는데 (밥에 있으면 옆에서 엄마나 아빠가 다 제껄 드셨죠..) 근데 이젠 없어서 못먹어요!!

아무튼~~ 막 쪄낸 따뜻한 콩들이나 팥 !! 너무 맛있어요^^
따뜻할때 먹어도 맛있는데 이렇게 냉동보관해서 먹으면 샤베트처럼 바로 먹어도 그리 딱딱하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적당히 시원하고~~
이렇게 저희집 냉동실 한켠엔 저때문에 엄마가 항상 이런 콩류와 팥이 다양하게 얌젼히~~ 냉동시켜 두신답니다.

근데 사진이 쫌 맛없고 말라보이게 나온거 같아요.~~ 저 하얀건 방금 냉동실에서 꺼내서 생긴 얼음들이예요
다음엔 막 쪄낸 오동동하고 윤기가 좌르르한녀석을 올려야 겠어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ro
    '04.4.14 1:51 PM

    맛있겠당.. 근데 꽃위에 접시를 올려놓으셨네요. 꽃이 힘들었겠다 ㅋㅋ

  • 2. 아침편지
    '04.4.14 1:58 PM

    쪽지한번 주고 받았을 뿐인데...왜이리 친하척 하고 싶은지...^^;;

    팥 무지 좋아하시네요...^^

  • 3. scja
    '04.4.14 2:05 PM

    ^^ bero 님 !! 꽃이 힘들어해서 빨리 찍고 내려놓았답니다~~

    아이~~ 아침편지님!!!
    오히려 제가 영광인걸요~~
    점심은 드셨겠네요^^
    이건 사진 용이고 조금 더 덜어서 먹었어요~~

  • 4. 코코샤넬
    '04.4.14 2:12 PM

    어머나...저도 팥 좋아해요~
    팥 들어간 건 뭐든지 좋아하죠^^
    근데,사진 엄청 크게 잘 찍으셨네요^^
    언제 저와 팔칼국수라도 드시죠?^^

  • 5. 헤스티아
    '04.4.14 3:40 PM

    근데 꽃위에 놓고 찍으신거? 합성한거? 궁금하네요..^^
    저도 팥 정말 좋아하는데..제 생일이 동지여서 저는 생일날 미역국 대신 항상
    팥죽 먹었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얼려 두었다가 어떻게 먹나요? 다시 녹여서 앙금만들고, 죽 쒀야 하나요?

  • 6. 최미경
    '04.4.14 3:49 PM

    팥죽먹고싶네요~~팥앙코들어간 빵도먹고싶구...잉~~

  • 7. 초코머핀
    '04.4.14 4:21 PM

    scja님.. 너무 귀여우세요..^^

  • 8. 꼬마천사맘
    '04.4.14 4:25 PM

    ㅎㅎ
    팥을 이렇게도 해서 먹을 수 있는거지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냉장고에서 고생하는 팥을 오늘 한번 꺼내서 ㅎㅎ
    고마워요....^^*

  • 9. scja
    '04.4.14 7:14 PM

    코코샤넬님과 뜨끈한 팥칼국수 예약이요^^ 후루루룩~~ 벌써부터 침고이네요..

    앗!! 헤스티아님~~ 제방에 꽃다발이 있길래(어제 여의도 벚꽃*잎*들만 보러갔다오니까 있더라구요..) 그 꽃다발 위에 접시 올려놓고 2초만에 후다닥 찍은거예요..^^방금 엄마한테 물어봤는데요^^ 그냥 녹이면 방금 삶은 팥이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된다시네요~~
    도움이 되셨을런지~~

  • 10. 꾸득꾸득
    '04.4.14 9:00 PM

    어머 사진 올리셨네요..제가 방금 쪽지 봐서요...답변 드렸습니다...
    팥을 보니 부자십니다...

  • 11. 푸우
    '04.4.15 12:44 AM

    사진을 보니 팥빙수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4 노래 한곡조 들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갯마을농장 2004.04.24 2,269 45
103 우리집 꽃자랑.(날~좀 보쏘) 11 집이야기 2004.04.23 2,763 44
102 이렇게 웃어보아요. 12 또리방또리방 2004.04.23 2,581 43
101 brocante 네번째 3 레아맘 2004.04.23 4,165 78
100 brocante 세번째 6 레아맘 2004.04.23 3,263 89
99 brocante 두번째 6 레아맘 2004.04.23 4,322 84
98 [re] 나나님을 위한 꽃님이 스페셜! 7 Green tomato 2004.04.23 2,220 48
97 나나님을 위한 꽃님이 스페셜! 4 Green tomato 2004.04.23 2,585 75
96 brocante(골동품+고물)시장의 접시들 16 레아맘 2004.04.23 3,186 61
95 그림의 떡..<19세미만 불가>-업그레이드완료 22 깜찌기 펭 2004.04.23 4,832 72
94 갑자기 그릇 자랑이 하고싶어졌어요. ^^ 11 Goosle 2004.04.23 3,999 153
93 무당벌레의 추억? 8 아침편지 2004.04.23 2,359 44
92 신제품 (첼로 앤틱6인식탁) 13 경빈마마 2004.04.23 4,098 62
91 알록달록이와 보라 12 solsol 2004.04.23 2,639 44
90 철쭉꽃과 쏘가리 3 이영미 2004.04.23 2,860 80
89 90년대가 정말 거기 있었을까.. 13 katie 2004.04.23 6,278 628
88 저두 살짝. 6 박해경 2004.04.23 2,876 62
87 재밌는 사진 3 8 champlain 2004.04.23 3,362 44
86 재밌는 사진 2 6 champlain 2004.04.23 3,077 61
85 재밌는 사진.. 8 champlain 2004.04.23 3,132 50
84 비내리는 남해 3 갯마을농장 2004.04.22 2,610 66
83 화려한 봄날 3 수와은 2004.04.22 3,173 137
82 비오는 날엔 빈대떡을.. 5 다혜엄마 2004.04.22 2,937 67
81 제가 올리는 법을 몰라서 그러나요 1 조용필팬 2004.04.22 2,259 67
80 지금 분명 가을이 아니건만 조용필팬 2004.04.22 2,512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