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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테디 실"잡았습니다.

| 조회수 : 2,42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5-24 15:02:59
토요일 저녁 친지분만 모시고 부산문화회관 영빈관부페에서 저녁 먹었답니다.
평소 만원 지페 무척 좋아했는데 눈은 돈에 가 있고 어머님 소원대로(건강하게 오래 살라고^^)실을 잡았습니다.
사회자분이 요즘은 실 잡으면 의학박사된다고 아부성 멘트를 아끼지 않더군요^^
우리 둘째 본의 아니게 선천성심장병(심실중격결손증)으로 4개월에 수술하고(한 번 수술로 완치됨) 눈병(유행성 각결막염)으로 한달 넘게 고생도 하고 파란만장하게 1년을 보냈답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리오페
    '04.5.24 3:19 PM

    아이도 힘들었겠지만 엄마의 맘 고생은 더 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고생 많으셨구요 아마 이제부터가 더많은 정성으로 돌보셔야 할테니
    엄마의 건강도 잊지 않고 잘 챙기셔야 할것 같아요
    아기테디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기원할께요
    첫돐 축하 드려여!!

    괜히 영빈관 부페 야그 하니까 고향 생각 나는군요
    거기서 엎어지면 코 닿는 곳이 친정인딩.....ㅜ.ㅜ

  • 2. 최재영
    '04.5.24 3:37 PM

    추카합니다. 우리아이도 5개월 무렵 수술했죠. 지금은 건강하답니다.참고로 5살이라 올해 유치원 보냈죠. 잘 키우세여. 우리시댁도 해운대라서 부산이야기가 나오니 반가와서.... 꿈같은 일년이 지나고, 이제 미운 다섯살...후우

  • 3. 테디베어
    '04.5.24 3:47 PM

    칼리오페님 감사합니다. 친정 한번 오셔야겠네요 KTX타고~~ 부산조 많이 변했답니다.
    광안리도 돈 많이 들인게 표시 난답니다^^
    최재영님도 가심 아픈 과거가 있었네요. 하지만 이젠 괜챦으시죠? 유치원 잘 다니죠!! 시댁 함 오세요^^
    저는 친정은 광안리, 시댁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해운대 재송동이랍니다.^^

  • 4. 키세스
    '04.5.24 3:59 PM

    부모님 걱정 마시라고 실 잘 잡았네요. ^^
    볼 촉 처진게 건강해보입니다.

  • 5. 치즈
    '04.5.24 4:57 PM

    실 잘 잡았네요..이젠 안 아플겁니다.
    큰일 치루셨네요.

    아기돐 축하해요.

  • 6. 테디베어
    '04.5.24 5:05 PM

    키세스님 어머님이 잘 키워주셔서 건강하답니다.
    치즈님 감사합니다.^^

  • 7. 오이마사지
    '04.5.24 5:08 PM

    둘째 돌 축하드립니다,,^^
    그리구,,답례품은 뭘로 하셨나요? 떡으로 한다고,, 들은거 같은요,,

  • 8. 테디베어
    '04.5.24 5:11 PM

    오이마사지님 감솨~~떡으로 했답니다.
    떡파는 사람들이라고 전유성씨가 라디오에 광고하시더라구요.떡케잌도 파는 곳...
    부페 직원즐이 깔끔하다고 하시네요. 다른분들은 그날 떡잘라서 비닐에 넣어주신다고 하시면서....쬐끔 비싼게 험이지만요.

  • 9. Green tomato
    '04.5.24 5:26 PM

    엄마 맘 조리지 않게, 건강하게 자라렴!
    돌 축하합니다!!!

  • 10. 테디베어
    '04.5.24 5:27 PM

    Green tomato님 감사합니다.

  • 11. jasmine
    '04.5.24 6:24 PM

    그래서...아가가 실을 잡았군요.
    잎으로 건강하게 잘 자랄거예요. 1년 동안 너무 고생 하셨네요....^^

  • 12. La Cucina
    '04.5.24 7:29 PM - 삭제된댓글

    왜 눈물이 나지요 --;
    결혼 전부터 아기 이뻐했지만
    내 아기 낳고 다른 아기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더 이쁜거 같아요.
    많이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밝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거에요.
    얼굴에 써 있네요 ^^
    의학박사 되면 실처럼 길게 이름 날리렴, 아가야~

  • 13. 고파
    '04.5.24 9:26 PM

    정말 축하드려요...^^*
    큰인물이 되려고 생후 1년간 놀래켜 드렸나봐요~~
    이제 실도 잡았고 오래 오래 건강할껍니다...^^
    행복하세요!!!

  • 14. 김혜경
    '04.5.24 9:55 PM

    축하드립니다...돌잽이가 아주 의젓한걸요...

  • 15. 레아맘
    '04.5.24 10:15 PM

    축하드려요.....건강하게 쑥쑥 자랄겁니다. 아드님이 아주 똘똘하게 생겼네요^^

  • 16. 폴라
    '04.5.25 3:14 AM

    테디베어님-.
    아기테디군의 돌 축하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마음씨 착하고,똘똘하게 생겼네요.
    튼튼씩씩하게 자라 훌륭한 의사가 되어서 엄마께 효도 많이 하는 장한 아들이 되세요~!

  • 17. 테디베어
    '04.5.25 9:07 AM

    jasmine님,라쿠치나님, 고파님, 혜경쌤,레아맘님,폴라님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축하를 받으니 기분 좋은데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8. 은맘
    '04.5.25 9:14 AM

    아이가 어쩜 저리 똘똘한지 ^^

    건강하게 잘 클겁니다.

    축하드려요

  • 19. 강아지똥
    '04.5.25 9:29 AM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렴~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 20. 테디베어
    '04.5.27 8:58 AM

    은맘님, 강아지똥풀님께도 감사드려요... 뒤늦게.^^

  • 21. 쪽빛
    '13.2.4 2:18 AM

    우리 애기는 연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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