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F4 김병인 농부님과 임인환 농부님
▲밑반찬: 유기농마늘짱아찌/유기농오이지무침/봄눈별표 유기농 노지 양배추김치(모두 두물머리 농민의 작물)
▲매일매일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오후 3시면 생명평화미사가 열리는 두물머리 미사터
▲ 강 건너편 농민들이 모두 쫓겨난 귀여지구는 자전거도로 공사중
▲두물머리 마스코트 순희와 영희
▲지금은 모두 수확이 끝나 새로운 밭이 된 토마토밭
"제가 40년 이상 살아오면서 배웠던 건 법이란 건 강자한테는 강하게 대하고 약한 사람들은 보살펴주는 게
원리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재작년에 두물머리에 측량들어왔을 때 3일전에 알리고 들어와야 한다는 법조문도 그렇게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로 이해됩니다.
지금 우리 현실에서 농민들은 약자입니다.
헌데 그런 것도 지키지 않고 막 쳐들어와서는 우리들에게 200만원 벌금이라니...
그건 너무했습니다. 전 농사 지어서 한달에 겨우 150만원가량 범니다. 그게 농업의 현실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현실을 알고도 저는 농업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건 농업이라는 것이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하기때문이고 그래서 힘들지만 열심히 농사짓고 있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판사님께서 마음이 따뜻한 판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