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가장 크고 중요한 관심사는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갖추는 것일 것입니다.
2016. 6. 1일 운전 중 옆 차로를 운행 중이던 대형 덤프 뒤에서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정명에서 충돌한 음주 차량과 정면 충돌 사고 후
2015. 3. 29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교통사고로 깨져 굳어버린 척추를 제거하고
척추 양쪽으로 철심을 삽입 수술을 받고
1년 기간 재활기간을 거쳐
재심사 없는 영구장애인의 생활을 해오면서 체험에 의하면
거동이 불가능한 정도가 아니면 충분히 자활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50마리의 닭을 키우는 일로도 자활이 가능하고
부추와 달래를 재배해도 가능한 것은
닭을 키우는 일도
부추와 달래를 재배하는 일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 좋은 방법은
여러 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다면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며 어려운 일을 함께 하는 것에서 나아가
동일한 지분을 가진 조합을 설립하면
하루 종일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가족이 도음 없이 생활 할 수 있을 뿐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까지 더 해지면
별 어려움 없는 자활에 더해
다른 어려운 이웃을 도와가며 사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