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공동주택은 상하수도,전기.외벽 등등의 수리비를 걷는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담이 갈라지거나 내려앉아 다시 쌓는경우에 대하여 알려드리려합니다.
주민대표가 업자와의 공사비 협상(?)을 할때 ..벽체를 적벽돌.스멘트벽돌.블럭벽돌로 하느냐..속에 철근을 넣느냐
안넣고 무근으로 공사하느냐에따라
공사비 차이가 많이 납니다(공사비가 올라가면 분담금이 많아지겠죠)
그런데 제가 공사를 해본바에 의하면 ...벽체가 벽돌이든 블럭이든
벽체속에 철근을 넣고 시공하면 벽체가 빨리 갈라집니다.
원인은 철근의 인장강도와 벽돌의 인장강도가 틀려서 여름과 겨울 한번지나면 거의 갈라지더라구요...
좋은방법은
땅에묻히는 기초부분만 철근깔고 레미콘 붙고 ..지상부분은 그냥 조적으로 시공하는것입니다.
더 돈들여도 되면 벽돌겉에 철망을 덧대고 미장하는것입니다..
(도움이 되시려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