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후 남편이 교환교수로 미국에 1년정도 머물 계획입니다.
지금은 그냥 제가 아이 영어를 집에서 조금씩 가르치는데요. 이제 2학년이에요.
1학년때 까지만 해도 그냥 학원 스트레스 없이 집에서 조금씩 가르치면 되지 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엄마가 하다보니 제대로 아이를 이끌어 가는게 좀 버거운것 같아요.
전 영어를 좋아해서 소설도 읽고 한답니다.
아이가 미국에 가게되면 바로 학교수업에 들어가야 할텐데..지금 이런식으로 해서는 크게 늘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드네요..
아이는 듣기는 잘 하는편이나 아직 쓰기와 읽기가 초급입니다. 읽기는 학습이 된 단원은 반복으로 인해 읽기는 하지만 새로운 문장은 읽기가 어려워요..
이런상태로 학원 레벨테스트를 하면 쓰기와 읽기가 안되니까 아주 초급 반으로 배정이 될것 같은데 그렇게 초급과정으로 몇개월을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다시 집에서 제가 좀 더 마음을 잡고 규칙적으로 읽기와 쓰기도 병행해서 진도를 나가야할지..고민이네요..
혹시 미국에 잠시 나가시는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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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후 미국에 1년동안 방문할 계획인데 아이 영어 조언 부탁드려요.
예쁜사과 |
조회수 : 1,717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1-05-07 1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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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설탕찍은딸기
'11.5.9 7:59 PM - 삭제된댓글저 아는 언니는 캐나다 주재원으로 나갈때 아이가 1학년이었는데요.
한국에서는 별 준비 없이 가서도 잘 따라 갔다고 하네요
여기서 그냥 읽기와 대화 정도 하면 어차피 가서 ESL 들으면 애들은 금방 따라간대요2. 울산댁
'11.5.16 9:43 PM미국에서 10년간 교환교수님들의 자녀들을 관찰(?) 한 결과, 한국에서 학원을 다녀서 공부를 좀 한경우와 전혀 하지 않은경우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어요. 학원을 다녀도 미국식회화나 학교에서 배우는 용어들이 많이 다르니까요.
아이가 영어를 알고 있는 정도보다는 아이의 성격이 더 크게 좌우하는 것 같아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아이는 한달정도 고생하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한국에 가고 싶어 맘고생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이가 적응을 못하니 부모님들도 힘들어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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