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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이들은 정리정돈을 잘 하나요? 우리집 아이들은 왜 이런지..
여자아이들 셋이서 별여놓은 저리레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쩔땐 너무 화가나서 내쫒을때도 있어요..
청소를 하고 뒤돌면 끝이고
엄마는 늘 뒤치닦거리만 하는 사람처럼 보는지...
저녁 준비해서 먹이고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온 방마다 쓰레기통 하나씩은 쓰레기가 나옵니다,
옷들은 허물을 벗고 물먹은 컵이며,그릇들은 아무곳에나 놓아두고
쓰레기는 방안에 버려두고 음료수 먹은것 흘리면 닦지않고 나눠서
방이 끈적거리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아이들이 밥 먹는데도
마구 집어던져 버렸답니다,,ㅠㅠ
치우는것도 지치고 잔소리며 소리지르는것도 힘들고
아이들이 눈치보고 있는것이 마음아프고
고쳐보려고 달래도보고 엄마가 힘드니까 이런것은
너희들이 치우라고 설명도 하고
여름에 짐싸서 나가라고도 해봤네요....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데
어찌 교육을 해야할까요?
이렇게 제가 아이들의 교육도 제대로 못하는데
뭐하러 많이 낳았는지..후회도 된답니다,
아이들이 이제는 버리는것도 구석에 아님 창문밖에 버려서 그런 쓰레기
치우는것도 벅차고 화가 치미는데 제가 심한건지요...
이제는 버티기가 힘이드네요...
어찌해야 하는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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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yona
'10.11.27 11:49 PM애들 방만이라도 한 번 아예 치우지 말아보세요.어찌되는지.
그리고 용돈을 방을 치워야만 주는 률을 만드시는 건 어떤지...
애나 어른이나 돈에는 좀 약하죠.^^;;2. 딸부자집
'10.11.28 7:49 AM그런데 애드이 워낙 돈에는 관심이 없어서요..이곳에선 시골 작은 구멍가게 뿐이라서 아이들이 군것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네요.아이들방요? 안치워준지 일년이 다되가네요..ㅠㅠ
3. 변인주
'10.11.28 10:48 AM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혹시 그런방법은 어떠실지.....4. 꽃편지
'10.11.28 9:30 PM딸아이 셋이라면 우선 각자에게 청소일을 정해주시면 어떨까요?
저희집이 그렇게 하고 있는데 잘 지켜지더라구요.
서로 감독(아니 엄마역할이죠)하며 제 대신 잔소리도 대신하구요.
그리고 물건 놓는 자리가 제 자리에 알맞게 있는지 점검하시구요.
힘내세요^^5. 딸부자집
'10.11.29 7:29 AM칭찬도 해봤지요..
그때분이랍니다,습관화가 안되어서...
꽃편지님 아이들이 청소에 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아요..그렇게 혼나고도 다음날 다시 원상태니
할말이 없네요..6. 고돔
'10.11.29 11:15 AM - 삭제된댓글저도 제 딸 덩달아 흉좀 보렵니다.
제딸은 고1. 아직도 제방 청소 안합니다.
그간에 칭찬도 해 보고 야단도 쳐보고,알바비도 줘 보고
온갖것 다 해 봤지만 백약이 무효예요.
이제는 지처서 아예 딸방문 꼭 닫아 둡니다.
방향제 하나 넣어 주고.
잔소리 하다보니 관계만 더 나빠지고, 실제로 나아지는것 없더라구요.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나아질때까지, 아니면 시집갈때 까지.7. 딸부자집
'10.11.30 4:35 PM헉 울딸은셋인데 어쩌나 더 근심이넹....저도 as걱정해야하나요? ^^
세상의 딸들이여 엄마 맘좀 알아다오.....~~8. 바쁜멍멍이
'10.12.1 7:12 AM우리집은열네살자리열두살짜리딸이저지르는꼴을못본여섯살짜리아들이치우죠..
9. 쉰데렐라
'10.12.2 11:30 AM저도 결혼 전까지는 어지간히 안치웠는데 결혼하고 제 살림이 생기니 칼같이 치우게 되던데요. 남편이 as신청 안하던데요.ㅋㅋ 넘 걱정들 마세요.ㅋㅋㅋ
10. 아직은
'10.12.10 2:05 AM사흘전쯤 이번주말에는 방정리해라 하구서 월요일쯤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사다가 어질러져있는거 다 담아서 조용히 버립니다... 아이들이 엄마가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아직 한번도 실제로 버린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아들 둘다 안치우면 버릴 수 있는 엄마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고하면 얼른 정리합니다... 눈딱감고 한번 버리세요...
11. 딸부자집
'10.12.18 4:53 PM아직은님 저 엄청 잘 버린답니다,아이들이 셋이다보니 물건가지고 싸우는 일이 종종 있는데
거침없이 아이들 손으로 버리도록 유도한답니다,,그런데도 버리면 그만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