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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앞으로 하지마.

| 조회수 : 2,997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10-07-06 09:52:32
어제 아침 ...

김치찌개에다 무슨 짓을 했어?
왜?
맛이 왜 이래?
글쎄..?
머 넣었어?
음...고추기름에다 돼지 볶아서 김치 넣고 한 번 더 볶아서 육수부어서,마늘 ,파,그렇게 했는데...
근데 ,왜 달아?
흠..그건 설탕을 넣으면 어떨까 싶어서 쬐끔넣어 봤어..--
내 생각인데.찌개가 맛이 없는 건 아마도 김치가 쉬지안아서 그런것 같아..
그거랑은 상관 없거든...!!!!
음식에 설탕은 전혀 안 쓰는 사람이 오늘은 왜 넣어데???

그랬짠아..호기심으로..ㅋㅋㅋ

앞으로 김치 찌개 하지마..!

알았어.

또 하나 추가 요..

앞으로 하지말아야 할 음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멍이
    '10.7.6 10:39 AM

    그냥 밥을 해주지 마세요 ㅋㅋ

  • 2. 스카이
    '10.7.6 12:01 PM

    ㅋㅋㅋ 윗님...

  • 3. 아펠팅크
    '10.7.6 12:18 PM

    ㅋㅋㅋ 편해지시겠어여...

  • 4. 두아들맘
    '10.7.6 2:20 PM

    처음 가입하고 여기 들어와보니 재밌네요^^ 저도 요리를 너무 못해 새로운 각오로 들어왔는데 위로가되요..ㅎㅎㅎ

  • 5. Sad witch
    '10.7.6 2:44 PM

    그날 밤
    밤 늦은 시간이되어서 집에 도착한 저는 김치찌개의 냄비가 보이지 않아,
    김치찌개 어딨어?

    다 먹었어...

    우리는 이렇게 살아갑니다..
    비록 맛이 없고 엉망이 되긴 하지만,

    첨 보다는 나아지겠지..다시 한 번 해봐...

    이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 먹어준다는 것과 설겆이까지...

    다음은 식혜를 할려고 사다 놓은 지 2주일니 지난 엿질금이 순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이 4번째
    아직 맛있다는 평은 아무에게도 못들었습니다.(막 퍼줌)
    하지만 언젠가는 그 소리를 들을꺼라는 걸 저는 아니까요...
    실패하면서 저는 배우고 있습니다..

  • 6. 스카이
    '10.7.6 8:40 PM

    ㅎㅎㅎㅎ 저역시 예전 신혼초 불고기를 했다가
    그런류의 소리 들었어요..
    근데...
    지금은 경우에 따라선 외식하는거 보다 훠~~~~얼씬 맛있다 하며
    먹는것도 생깁니다..
    쇄뇌라고나 할까요..... ^^

  • 7. 또로맘
    '10.7.7 6:27 PM

    ㅎㅎㅎ 재밌게 사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김치찌개는 김치가 약간 시어줘야 하고 비개가 있는 돼지고기만 있다면 완전정복이 가능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1.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간마늘을 넣어 마늘향을 낸다음 고기를 넣고 달달 볶는다 2. 고기색이 변하면 김치도 넣고 같이 볶는다. 3. 물을 자작하니 붓고 다시멸치를 거칠게
    부수어 넣고 고추가루 약간,진간장 1큰술을 넣고 푹 끓인다. 4. 마지막에 대파를 썰어 넣으면
    국물맛이 개운하다.

  • 8. 마실쟁이
    '10.7.13 9:26 AM

    sad witch님 호기심 만땅이신 모습에.........ㅎㅎㅎㅎ

    꼭 성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9. 가을
    '10.7.14 11:54 AM

    저도 신혼초 부침개했다가 토하는걸보았네요 시골태생이라그런지 기름종류를 무지 싫어하더군요 이제는 그래도 잘먹습니다 좋아는 않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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