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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친구사귀기....

| 조회수 : 2,117 | 추천수 : 188
작성일 : 2010-06-09 03:27:54
결혼한지 세달째....외로워요...
친구들은 결혼해서 다들 멀리들 살아서 네이트에서나 만나고...
회사...집...회사...집...
신랑은 주말에도 친구만나러 나가는데...
점점 신랑만쳐다보고있으니...
아파트사람들하고는 인사도 안하고..나이대도 저랑안맞고...
대체 어디서 친구를 사귀어야할까요...
카페를 가입할려고해도..
육아카페정도나 활성화되어있고....전 당연 아직 아기가 없구...
나이대로 찾으니 싱글모임만 많고...
동호회쪽찾으니....불륜모임같고...전 남자친구말고 여자친구가 그립거든여....ㅜㅜ
물론 싹싹하지 않게 생긴 제가 문제겠지만....어찌 친구들 만들어야할지....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북이산책로
    '10.6.10 1:24 PM

    문화센터에서 뭘배우던지 취미생활을 먼저 해보세요.
    같은 취미 가진 친구가 동네 친구보다 좋은것 같아요...

  • 2. rosa0522
    '10.6.12 5:24 AM

    결혼 3달 뿐이 안된 신혼인데
    주말에 친구만나러 가는 남편분이 좀 너무하시네요.
    하루죙일 함께있어도 시간이 모자랄 신혼인데 말예요.
    친구만나러 갈때 함께 가시면 안 될까요?
    벌써부터 휴일에 혼자 나가는거 버릇되면
    아이생기면 님 혼자 감당하게 되는것이 더 걱정입니다.
    그땐 금슬좋은 부부사이에도 금이 간답니다.
    휴일에도 함께 집에있는 습관을 들여놓으세요.

  • 3. happy1004da
    '10.6.12 6:43 AM

    결혼이 구속은 아니라고 봅니다..어느때,어느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줘야 한다고 봅니다..서로 배려하는 맘으로 각자의 삶을 영위하면서 친구같은 때론,애인같은 부부로 살아가야 한다고 봐요..결혼이 구속아닌 구속이 되어버리면 아주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어지기 마련이랍니다...jjeong님도 남편만 해바라기처럼 바라보지 마시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걸" 하나 해보십시요..그럼 더욱 삶이 즐거워질꺼니까요..
    제 생각이 옳은건 아닙니다...^^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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