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회 김어준 총수배 벙커 1 레시피 콘테스트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www.ddanzi.com/bunkerNotice/1558953
사실 요리경연대회 소식을 어젯밤에 들었습니다 .
읽자마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
아이들을 누구에게 맡기고 가야할지 ,
요리는 어떤 걸로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긴 했지만 ...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
이런 기분 참 오랜만이에요 .
업데이트 된 나꼼수를 다운로드 받을 때 이런 기분이었거든요 .
심장이 간질거리는 그런 기분 .
그래서 현실적인 고민을 뒤로 미루고 신청했어요 .
앞으로 가슴이 시키는 일은 하기로 마음먹었거든요 .
안 그런 심장이 딱딱해질 것 같아서요 .
나머지 문제는 어떻게든 되겠죠 .
고민하다가 오늘 아침에 참가신청 메일을 보냈고 ,
신청이 완료 됐다는 확인 메일 도 받았습니다 .
요리학력이라고는 ‘ 무학 ’ 에 백짓장 같은 제가 가슴이 뛰는 일이라는 이유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아이 둘 키우면서 열심히 밥 해먹고 사는 것 밖에 없는 사람인데 ,
총수의 매력에 빠져 이렇게 일을 쳤습니다 .
그도 ‘ 무학의 통찰 ’ 로 정치판을 꿰뚫는 사람이잖아요 . ㅋ
( 레벨이 다르지만 대충 이런 식으로 묻어감 ㅋㅋ )
사실 조용히 참가하려고 했는데 ,
떨어지면 어떻습니까 ... 즐겁게 놀면 그만이지 !
제가 어떤 요리를 들고 나가는지 궁금하시죠 ?
궁금하시면 놀러오세요 .
우리 벙커에서 함께 놀아요 ~^^
일시 : 10 월 20 일 오후 3 시부터 다 먹고 심사 끝날 때까지
장소 : 대학로 벙커 1
경연대회 참가자 : 20 명
경연대호 참가자 준비물 : 맛있는 자신만의 요리를 3 인분 정도 준비 .
재미있는 이름과 설명은 가산점 요인
심사위원 : 김어준 총수 , 김용민 교수 , 정혜원 카페 팀장 , 청중평가단 2 명 ( 각 라운드마다 방청객 중에 두 명을 심사위원으로 뽑아 총수 양 옆에 앉혀드림 )
심사기준 : 맛있을 것 , 단가가 쌀 것 , 만드는 방법이 간단할 것
( 카페에서 바로 만들어서 손님에게 판매하는 데 지장이 없어야 함 )
행사 때문에 음식이 식어서 맛에 지장을 주는 것은 감안하여 심사
상금 : 없음
부상 : 카페의 메뉴판에 본인의 이름을 단 메뉴를 출시
본인이 카페에 오면 무료로 메뉴를 제공
( 단 , 삼시세끼는 곤란하니 작작 오는 센스 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