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사랑을 팔고사는 꽃 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지켜라

2. 구름에 싸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주는 바람이 분다
3. 홍도야 울지마라 굳세게 살자
진흙에 핀 꽃에도 향기는 높다
네 마음 네 행실만 높게 가지면
즐겁게 웃을 날이 찾아오리라
백일섭씨 외모만큼이나 목소리도 구수하시네요 ^ ^
젊을때는 외면했었을 분위기가 나이 들면 괜찮아 보이기도 하네요.
뭐 반할 정도는 아니고요 ^ ^
부친께서 심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남아선호 경향이 있으셔서.... 딸 입장에는 참 크게 와 닿지요
김희애역이 결핵 걸리고(맞나요?) 고생하고 제대로 학교 교육 받고 싶어하는 대목에서
퍽 많이 울었던 기억이......ㅎㅎ
요즘은 드라마를 전혀 안 보니 드라마 제목이 줄임말로 여기 올라 올때면 뜻을 몰라 며칠 끙끙대기도 하지만 왜 그런 성향이 되어 버렸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아마 82쿡에서 노느라고........?? ^ ^
노래 참 재밌게 부르네요~
아들과 딸 드라마 즐겨 봤었어요.
저도 요즘은 텔레비전을 잘 안봐서 드라마도 모르지만
옛날엔 드라마 즐겨 보았어요.
특히 주말 드라마 할 때면 만사 제쳐두고 텔레비전 앞에 앉았던 기억이~ㅎㅎ
요즘은 남아선호가 거의 없지만
우리 어릴적만 해도 심했지요.
저희 집에서도 오빠나 남동생을 더 귀하게 우선으로 생각하셨다는...
모르고 오빠 옷 밟았다가 엄마한테 혼나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