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SBS 스페셜 제작팀입니다.

| 조회수 : 3,483 | 추천수 : 139
작성일 : 2010-03-13 22:17:53

<SBS 스페셜>

안녕하세요. <SBS스페셜> 팀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가정의 달을 맞아 ‘자식’이란 주제의 스페셜 다큐를 제작하게 되었는데요.

보다 현실적인 접근을 위해 여러분들의 사례를 제보 받고자 합니다.

사실 꺼내기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지만 아래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럼 삶,

그런 ‘자식’의 위치에서 살아온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시면 너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

다. 저희 또한 진심으로 들어드릴 준비가 되어 있구요.

저희가 제보 받고 싶은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린 시절, 친척집으로 입양된 사례
   ex)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가난 때문에, 혹은 아들을 못 낳는 친척집으로 입양            되신 남자 분.

2. 친척집에 자신의 딸을 수양딸로 준 사례

3. IMF 외환위기로 인한 가족 동반자살 시도.. 하지만 혼자 살아남은 자식의 사례
   (사실 3번 같은 것은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지만. 혹시 여기에 해당 되셔서 아직도 그  기억에서 고통 받고 계신 분이 있다면...)

4. 후남이 콤플렉스 사례
   사실 집안의 아들, 혹은 딴 자식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나머지 자식(후남이)가 일방적으로 희생했던... 부모를 도와 그 자식을 뒷바라지 하며 자신의 인생은 없으셨던 분!    
      
5. 둘 중 하나 재혼인데 부모님한테 재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여자는 초혼, 남자는 재혼인데..<혹은 반대> 여자가 자신의 부모에게 남자의 재혼 사실 을 비밀로 하고 그냥 결혼한 사례...

6. 하나부터 열까지!!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부터..엄마의 과도한 간섭으로  살아가는 자식들의 사례!

▶ 사실 어떤 부분에서도 선뜻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어려우시겠지만, 이런 분들의 말 못할 사정과 고민 등을 듣고 이 시대의 ‘자식’ 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아주 짧은 이야기라도 좋고, 주변 분의 이야기도 괜찮습니다.
bigredbean@naver.com 여기로 제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보다 메일로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할 것 같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울목
    '10.3.14 2:07 AM

    제보하면...사례를 해 주시나요..?

  • 2. 추억만이
    '10.3.14 3:02 AM

    정말 sbs 맘에 안들지만 기획구성 누가 했는지 기분 더 나쁘군요
    4번 제목 변경 바랍니다.
    사람 이름이 될수도 있는데 컴플렉스 라는 용어를 쓰는군요

  • 3. 아이리스
    '10.3.14 10:50 AM

    우리 이모 쌍둥이라서 성함이 선분, 후분이신데
    남자쪽도 선남이 후남이 있겠네요

    그리고 SBS 동계올림픽 혼자 독점방영해서 살림좀 나아지셨나요
    천억이나 되는 돈을 거기에 갖다 바치거 보고 돈이면 나라도 팔아먹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앞으로 또 그런일 저질르면 사옥이 집앞인데 가만 안놔둬요 진짜루

  • 4. 마.딛.구.나
    '10.3.14 12:53 PM

    시방새라...통과!!

  • 5. 하늘연
    '10.3.14 12:58 PM

    우리 독도를 날로 옆집에 주려는 쥐자식를 알고 있어요

  • 6. spoon
    '10.3.14 4:15 PM

    보기에는 분명 쥐 "자식"인데 하는 짓은 개 "자식"인 물건을 알고 있어요

  • 7. 한마음
    '10.3.15 8:47 AM

    ㅋㅋㅋ
    일참 쉽게하시네요
    제가 다니는 사이트마다 이글 올리셨던데 발로 열심히 뛰어다녀서 다큐를 만드시면 시청률이 더 오르지않을까요?
    아무튼 위분들이 재보하신 물건은 꼭 취재하시기 바랍니다

  • 8. 즐거운 여우
    '10.3.16 1:43 PM

    4번 후남이 머시기요?
    이거 좀 삭제해주시거나 다른말로 바꾸시면 안되요?
    여기 오는 제 여동생이름이 후남이 입니다.
    제 동생이 보면 상처받을꺼같아요. 저도 기분이 언짢은데요...

  • 9. 예은 맘
    '10.3.16 6:11 PM

    spoon님 짱!!! ㅋㅋㅋ

  • 10. 빨간문어
    '10.3.16 6:55 PM

    ㅎㅎㅎ.
    spoon님 짱..2222222

  • 11. 강물처럼
    '10.3.17 12:36 AM

    이런거 말고 독도발언 문제 취재하면 시청률 대박일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322 내나라가 자랑스럽네요^^ 칼럼내용이 넘 좋습니다. 나무 2010.03.19 2,085 161
30321 저기... 혹시, 녹색 아버지회는 없나요? 5 발상의 전환 2010.03.19 1,978 162
30320 펜션? 박승남 2010.03.19 1,956 258
30319 글라스락 락앤락꺼 아닌가요? 5 롤사 2010.03.17 2,829 204
30318 "성춘향"여학생을 성춘향군이라 불러도... 1 댕기처녀 2010.03.17 1,794 188
30317 전자여권 사진만 바꿀 수 있나요? 벼리네 2010.03.17 3,485 196
30316 KBS 추적 60분 - 학원, 과외 등의 교육을 많이 받고 있는.. 5 KBS 2010.03.17 2,667 172
30315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있으시면 아프리카에 보내주셔요 11 anabim 2010.03.17 2,123 131
30314 이혼에대해..., 4 처음처럼 2010.03.17 3,653 197
30313 초등학교 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해요 ㅠㅠ 3 care 2010.03.17 1,780 174
30312 에버랜드 좀있다가세요. 5 개구리엄마 2010.03.16 3,275 182
30311 우리동네일기예보 2 사람 2010.03.16 1,751 152
30310 1박2일 지원이삭발할때 나왔던 남자가수의 노래제목?? 3 캔디 2010.03.16 2,292 150
30309 컴에 원치않는 팝업창이 자꾸 떠요. 2 콩선인장 2010.03.15 3,805 159
30308 동부화재 고지위반 해지 2 네잎클로바 2010.03.15 3,395 148
30307 인터뷰 해 주실 분 모집합니다. 진맘 2010.03.15 2,431 193
30306 <뒷 모습> ... 항상 열심히 살아 보려구요... 2 세자녀동글맘 2010.03.15 2,162 179
30305 사진 올리는방법 1 공회당 2010.03.15 1,889 210
30304 노래 건강걸맘 2010.03.14 2,353 285
30303 SBS 스페셜 제작팀입니다. 11 정은지 2010.03.13 3,483 139
30302 새가 아파요..ㅜ.ㅜ - 다행히 나아서 날아갔어요^^ 7 쿠리 2010.03.13 1,785 139
30301 종합비타민제 추천해 주세요 3 씩씩하게 키우자 2010.03.13 2,509 196
30300 직장맘인데 도우미 대신 해주는 업체 있나요? 1 웃음의 여왕 2010.03.13 2,334 243
30299 아이들 학원 할인카드 뭐쓰시나요?? 1 두딸랑맘 2010.03.13 5,442 212
30298 키자니아 할인신청~ 러브러브 2010.03.13 7,704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