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제조기 질문이요.

[해와달]

중고장터에 가끔씩 나오는데
왜 파시는 걸까요?
저도 하나 구입해 볼까 생각이 들지만
장터에 자주 올라와서
어찌 그러한지 사용하시다가 파시는 분들 알려 주세요.
기능이 안좋다거나
사놓고 쓰지 않는다거나
귀찮타거나......
뭐~ 그런 팁 좀 가르쳐 주세요.

[뚱딴지]

첨엔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직접 만들어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구입하지만, 몇번 하다보면 귀찮기도 하고, 그러니 파는거죠 별다른 이유는 없지요. 다 귀찮니즘 때문에 그래요,

[햇밤]

2년전쯤 구입했는데 처음엔 일주일에 두번정도 서너달정도 사용하다 띄엄띄엄..
팔까말까 생각중입니다^^;;

[둘리맘]

전 처음보단 만드는 횟수는 줄었지만 청국장도 하기 때문에 잘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컵이 13개인가 들어가는 큰사이즈였는데 꼭 한 두개가 냉장고에 오래 남아서 곰팡이가 슬어 버렸죠.
아침 앞 집 엄마는 아이들이 너무 잘먹는데 용량이 적은 거라 만들기 바쁘다고 해서 서로 맞교환했네요. 바꾼건 청국장용채반도 따로 있어서 저에게 딱이더라구요.

뭐든지 잘 사용하지 않으면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죠.
그런게 또 다른이에게 가면 아주유용하게 쓰이기도하구요

[해와달]

글쿤요.
답변들 감사해요.
뭐든지 부지런해야 하겠군요.
저도 살까요 말까요 @..@
햇밤님 혹시 파실꺼면 연락주세요.
가격 맞으면,,,, 사고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자리만 차지 할까 싶기도 하고,
전기세는 많이 나오나요?

[햇밤]

제건 팔기가 좀 그래요^^;
용기가 7개인 작은거고(엔유씨??)
용기 사용안하고 큰유리볼에 우유와 요쿠르트 섞어 놓으면
8시간정도면 맛있는 요플레가 되어 있어요..청국장 그런거 안해먹어서
딱 요플레용도만..이만구천원정도에 산거라 팔아도 만원될까말까..
밭솥에 하는 방법도 있어요

[젬마]

전 지시장에서 종이팩으로 넣는 거 사서 써요. 1등급 a 사다가 해 먹으면서 사먹는거 보다 낫겠지 하고 먹여요. 그게...절대 저렴한건 아니거든요. 마트 세일때 가면 싸게 파는 요구르트도 많은지라..
그래서 귀찮고 가격대비 활용도가 낮다고 생각해서 파는 게 아닐까요?
전...아무것도 아까워서 못 팔지만요. 병이네요. 쓰지도 않는것들 껴안고 사는거.^^

[솔이바람]

저 한번도 안쓴 완전 새것 있어요.
제가 써보고 괜찮아서 하나더 사서 부모님 드렸는데 노인분이라 기계에 약해서 그냥 박스채로 비닐도 안벗기고 보관만 하더라구요.혹 필요하시면 싸게 넘길께요. 서울이면직거래도 가능해요.
pampare@daum.net

[희망맘]

그쵸...저두 세버린 요구르트제조기 확사서 첨엔 열심히 해먹다가 친정으로 패스한지
오래랍니다..근데 친정에서도 찬밥신세가..ㅋ
전요 요즘 요구르트 제조기 없이 유산균 배양해서 먹는데 그게 훨좋아요.
주위에 해드시는분께 유산균 얻어서 우유부어서 만들어드셔두 되구요.
인터넷 검색해보심 카스피해 유산균 종균가루 파는곳들 있어요 그거 하나사다가...
우유넣어 요쿠르트만든후 그다음부턴 그요쿠르트 한스푼씩 덜어서 우유넣어 매일매일
만들어 먹어요...정말 맛도 굿이고 간편하고 자리안차지하고...ㅋ
걍 제조기 사실분들에게 강추입니다..ㅋ

[해와달]

답변들 감사드려요.
맘을 확~ 접어야 겠네요.
희망맘님
전에 결혼하기 전에 유산균 얻어서 먹었었는데,
요즘은 어디서 구하나요?
감사해요.

[쏘야]

저도 관심가네요...유산균 종균가루 검색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