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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장다녀오면 어른들께 전화 드리시나요?

| 조회수 : 1,633 | 추천수 : 78
작성일 : 2009-12-26 01:19:08

여러분들은 남편 출장 다녀오면 어른들께 전화 드리나요

어른들은 이런것으로도 서운할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며느리로서의 반감인가요 그런것도 생기네요
친정엄마가 말씀하셨던 어른이 되고보니 작은 것도 서운하다라는 말을 생각하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한데

남편이 조곤조곤 말하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출장간다 뭐한다 그런 말도 잘 안해요.. 출장간다는 말도 제가 했지요..
제가 전화를 했어야 했던 건지..
갑자기 오늘 어떤님이 쓰신 글처럼 숨이 막힌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생각도 드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오늘 어머님을 교회에서도 뵈었고
점심때도 남편 오후때나 온다고 저랑 통화도 했었거든요
통화하면서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한것도 아니었는데..

어제는 크리스마스이브라 낮에는 어머니 모시고 나가 두분 크리스마스 선물도 사드리고
저녁때는 아이와 함께 아버님,어머님 모시고 나가서 식사도 사드리고
저희집으로 모시고 와서 과일도 드시고 가셨고....

크리스마스날이니 더욱 서운하셨겠다 싶기도 하지만..
한마디 듣고는 답답하다는 맘이 들어 주절주절 적네요..

제가 아직 어른 맘을 잘 이해 못하고 있다면 고쳐야겠지요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9.12.26 1:39 AM

    남편이 전화해야죠.
    며느리가 하는게 아니고.

  • 2. 브런치샵
    '09.12.26 3:10 PM

    당연히 남편이 전화해야죠.

  • 3. annie
    '09.12.28 11:09 PM

    남편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 4. 자연사랑
    '09.12.29 5:38 PM

    어느분이 하던 상관 없지 않을까요? 대신 누가했느니 안했느니 말 없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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