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먹고 뒹굴뒹굴하다보니 살만 자꾸 쪄서 힘드네요.
다른사람보다 특히 굵은 다리 덕분에 요즘은 스모선수라는 말까지 듣고...ㅜㅜ
이제 가을이라 좀더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해보자 마음먹고 있던 차에
등산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트레킹스쿨"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저는 추석 전에 종로에서 출발하는 프로그램을 다녀왔는데
아침 7시 정각 종각출발 -> 충남 계룡산 등반 - > 오후 7시 양재역 도착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우리나라는 특히 산이 많은 지형이라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즐기고 있고,
또 건강해지기 위해 등산을 하는데도 잘못된 산행으로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보니 이 교육을 받기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배낭 싸는 방법, 스틱사용 방법, 산에서 옷 갖춰입기 등
실제 산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직접 배우고 해 볼 수가 있어 참 좋았구요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가 더욱 마음을 꽉 채워주었습니다.
내려오는 중에 열린 작은 음악회는
정말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려주는 기분좋고 시원한 순간이었다죠.
마음 속에 차오르는 작은 행복....
자연과 하나된다는 느낌이 절로 들었거든요.^^
12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일정이 계획되어있으니
시간 맞으시는 분들을 한 번씩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해서
추천해봅니다.
참고로 교육은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답니다.^^
** 등산교육원/ 범국민 등산교실/ 찾아가는 트레킹 스쿨
http://www.kafedu.or.kr/kafedu/education.php?mid=8
**참, 사진은 윤치술의 해피트레킹( http://cafe.daum.net/htrek ) 에서 퍼 왔습니다.
제가 받은 기수 교육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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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찾아가는 트래킹스쿨 다녀왔어요!!
그린 |
조회수 : 1,800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09-10-06 1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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