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서산번개

| 조회수 : 2,143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9-06-07 15:27:33
먼저 가신분들이 많으셨고
여러가지 아쉬움도 많았지만
수고하신 서산댁님과 남편 부남짱님께 더없이 감사드리며
반가운 얼굴들 올려봅니다
행복이마르타 (maltta660)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 할 수없는 현실 키톡을 보며 위로받는답니다^^; 사람좋아하고 여행좋아하고 농사짓는 사람 존경하는 행복한마르타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09.6.7 9:35 PM

    어디서 한 번은 뵌 듯한
    친근한 얼굴들입니다.

    다들 어쩜 이렇게 멋지시고 예쁘실까요...
    부러워용.ㅎㅎㅎ

  • 2. 최은주
    '09.6.8 9:57 AM

    3학년 딸아이가 일기장에
    82cook이란 "엄마의 요리비법이 숨어있는 비밀수첩"이라며 써놓았네요. ㅎㅎ

    시어머니 모시고 간지라 식구들 챙기느냐고 여러님들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서산댁님께 인사 못드리고 온거 내내 걸립니다. ㅎㅎ
    준비해주신 음식..작년에 기름 유출사고에 이어 계속되는 바다살리기 프로잭트..더없이 자연을
    사랑하시고 애쓰시는 지역 환경단체 여러분..
    참 서산댁님의 파워를 실감케하는 시장님 방문(놀람)

    기름유출로 기름닦다가 해결책 공부하며 본의아니게 환경운동(?) 하시게 되었다는
    서선댁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희망을 보았지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할일은 이번 여름 휴가때부터라도 1회용 용기,젖가락등 사용하지 말자고,
    실천하겠습니다 !!
    참, 드림팀 언니들도 계셨지요. 전날부터 가셔서 도와 주시고 함께하신 모습에 감동, 감사
    인사드립니다.

    서울 근교 서해바다에서 보았던 흐린 바닷가가 아니라,
    청정지역 파란 바다를 보고 와서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그 바다가 계속 파랗기를 바라며..

  • 3. phua
    '09.6.8 10:31 AM

    82쿡 식구들은 그냥 얼굴남 봐도 알겠더라 구요.
    노짱님 서거하신 날 대한문에서 얼굴만 보고서도
    " 혹시 82?? " 하면 " 네~~ " 란 대답이...

    다음 번개에는 저도 꼭 참석하고 파요~~~

  • 4. 하백
    '09.6.8 10:40 AM

    앗 드뎌 82쿡에 내 얼굴이 떳네요 ㅎㅎ
    그날 좀 늦게 도착해서 많은 얘기를 듣진 못했지만 너무 맛있는 조개 실컷 먹었구요 아이들에게 깨끗한 바다 실컷 보여줬네요
    울신랑 처음엔 안간다는거 끌다시피 하고 갔는데 막상 갔다오더니 서산 바다 너무 깨끗하다며 놀랐다고 하구요 조개 그렇게 맛있게 많이 먹은건 처음이래요
    준비하시느라고 서산댁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매해 여시면 꼭 참석하고 싶어요
    오다가 염전에 들러 아이들 염전 구경도 시켜주고 (마침 소금 수확중이라 좋은 구경 했네요) 소금도 30킬로 한푸대를 단돈 10000원에 샀네요 잘 뒀다가 간수 빠지면 시어머니 김장하시는데 갖다 드릴려고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신 가족들과 제대로 인사도 못나눴고 또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는 상태로 먹는데만 집중 했다는거................ 반성합니다 ㅠㅠ

  • 5. 몽땅넷
    '09.6.8 10:59 AM

    해와 바다님도 푸른토마토님도 이제는 닉넴이 뿐이 아니라 모습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저도 <벌말 서산벙개>에 후기를 올리고자 들어왔는데 벌써들 이렇게 남기셨어요 묻어갈께요~
    처음 가본 번개여서 걱정반 설렘반 이었습니다.
    나름 몇년 묶은 회원이지만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서 낯설었거든요.

    하지만 직접뵌 '서산댁' 님'경빈마마'님은 정말 연예인 보는것 보다 더 반갑더라구요 ^ㅡ^
    가는길 오는길 고속도로가 만만치 않았는데도
    함께간 남편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 합니다 !!
    두 꼬맹이들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어요.
    어느님 말씀처럼 아직 '옷가방 챙기기'도 떼지 못한 학번이라 ㅠ.ㅠ

    태어나서 조개구이를 먹다~~~~~먹다 ~~~~~~ 지칠만큼 먹어보긴 처음이구요
    (저희식구 조개구이 좋아해서 일부러 오이도도 가끔가거든요)
    환상의 쭈꾸미 삼겹살 철판볶음이며
    찰기가 줄줄 ~ 흐르는 완두콩밥
    바지락과 된장의 조화 묶은지 지짐
    각종 밑반찬과 젓갈
    어른 얼굴보다 더 큰 키조개구이

    누룽지물인줄 알고 원샷!! 했던 물은 매실차 였을까요 ????
    7살 딸래미가 마시고는 "시어~~~" 하네요 ^.^

    서산짱님이나 부남짱님 서산댁님 또 환경운동 하시는 님들을 뵙고
    서산에 살지도 않고 연고도 없지만
    태안군청 들어가서 밥값(!)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같은 분들이 계서서 '희망'을 봅니다.

    너무나 즐겁고 소중한 주말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있다면 꼬~옥 !!! 가겠습니다 ^0^ (모자쓴 여인네가 접니다 ㅎㅎㅎ누굴까요 ?? )

  • 6. 해와바다
    '09.6.8 11:21 AM

    저 태안군청에 들어가서 밥값 했습니다.

  • 7. 풍년
    '09.6.8 9:41 PM

    반갑고, 맛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서산댁님 끝까지 웃는 얼굴이 너무 이뻤습니다.
    덕분에 서해안이 점 점 좋아져요. 먹다가, 수다 떨다가 문득문득 바라보던 바닷가가 참 아름다웠어요.
    가로림에 모쪼록 조력발전소가 세워지지 않길 바랍니다.
    오늘뿐 아니라(밥값, 사랑값)앞으로도 잊지않고 할게요^^
    여러부운~~ 반가웠습니다~~~

  • 8. 서산댁
    '09.6.9 8:17 PM

    번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올해에는 조개류를 많이 준비 했는데,
    맛나게 드셔 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시간이 편할때 다시 한번 인사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022 대운하? 아니~~안 해. 안 한다구. 믿어 믿으라구!! 1 옥당지 2009.06.10 1,283 131
29021 그리스인 조르바 같은 책 좀 추천 해주세요~ㅎ 2 Naxx 2009.06.10 1,189 14
29020 @@ 6월10일 번개 있어요~~ 당연 장소는 시청 앞이죠...... phua 2009.06.09 1,073 81
29019 쟈스민님 책이 나오나요? 2 행운가득 2009.06.09 3,085 22
29018 서울에서 아파트 사신 분들은 대출 얼마 끼고 사셨는지요? 4 훼어리카운슬러 2009.06.09 2,184 5
29017 유인촌이가 대한민국에 공헌 한 일..... phua 2009.06.09 1,368 66
29016 [펌글] 빵폰줄에서 발암물질이??? 4 ▦마.딛.구.나 2009.06.09 1,290 30
29015 우리 아이가 먹는 건데,, 끔찍하네요 3 동그라미 2009.06.08 2,095 57
29014 벼재배화분을 무료로 나눠준다네요.. 3 파란나라 2009.06.08 1,663 58
29013 주말농장, 농사짓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6 그린 2009.06.08 1,454 83
29012 "어머니...이렇게 힘든 일을 매일 하세요???" 5 봉화원아낙 2009.06.08 1,931 10
29011 @@ 오늘도 주먹밥 자봉은 돌아갑니다..(미안~~ 앤님, 따라해.. phua 2009.06.07 1,522 50
29010 서산번개 8 마르타 2009.06.07 2,143 44
29009 서산 번개에 잘 다녀 왔습니다.~ 4 해와바다 2009.06.07 1,870 48
29008 여행박람회 언제 하나요~ 1 윤주 2009.06.06 1,248 68
29007 @@ 여기는 대한문 분향소입니다. @@ 2 phua 2009.06.06 1,463 50
29006 봉화직염에 대해서 아시는분이요.. + 4세건강상담좀..ㅜ.ㅜ 3 시나몬파우더 2009.06.06 3,709 100
29005 이거 2MB의 생쑈 맞죠? 바람의이야기 2009.06.06 1,296 22
29004 오리온 '초코칩 쿠키'서 애벌레 '으악~'- 2 대심 2009.06.06 2,570 54
29003 가격흥정? 2 소나타 2009.06.06 1,233 45
29002 양파 지금 많이 사지마세요. 12 해남사는 농부 2009.06.06 3,972 74
29001 ♣ 2009년 6월 3일까지 82 모금액 사용내역입니다 (4) .. 8 ▦으쌰 2009.06.05 1,706 14
29000 ♣ 2009년 6월 3일까지 82 모금액 사용내역입니다 (3) .. ▦으쌰 2009.06.05 891 13
28999 ♣ 2009년 6월 3일까지 82 모금액 사용내역입니다 (2) .. ▦으쌰 2009.06.05 1,096 20
28998 ♣ 2009년 6월 3일까지 82 모금액 사용내역입니다 (1) .. ▦으쌰 2009.06.05 1,54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