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설화

[찬이맘]

선덕여왕은 진평왕의 둘째딸로 삼국사기에는 첫째딸로 기록되고 있다.

성은 김씨이고 이름은 덕만으로 진평왕이 아들이 없이 죽자 그의 맏딸이던 덕만이 백성들의 추대를 받아 27대 임금이 되었다.



그녀가 임금이 된이유는 단순히 지혜롭고 똑똑해서가 아니다.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진평왕은 동륜태자의 아들로 진지왕의 조카이다. 즉 진지왕이 진평왕의 숙부가 되는 것이다. 진지왕이 미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자, 미실은 귀족들과 진평왕을 왕으로 세운다.

진평왕은 진지왕을 폐위시켰어도, 진지왕의 두아들인 용수와 용춘을 궁안에서 길렀다.



진평왕은 아들이 없었다. 자신의 이름이 백정인데, 백정은 부처의 아버지 이름에서 딴 것이고, 진평왕의 부인은 마야부인으로 부처의 어머니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진평왕은 아들이 있으면 이름을 석가로 지으려 했다고 한다.



진평왕에게는 딸이 있었다.

첫째는 천명이고, 둘째는 덕만(선덕여왕)이였고 셋째는 삼국사기에서만 기록된 선화이다.



하루는 천명이 힘이 없어 보여 마야부인이 이유를 물으니,.

"제가 용숙공을 사모합니다."

하였다. 이때 용숙이란 용춘을 말하는 것이였다. 용수와 용춘이 있으니, 젊을 숙(일찍 숙)자를 써서 용숙이라 한 것이다.

그 말을 마야부인은 용수라고 들어 진평왕에게 천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진평왕은 진흥왕의 피가 모이게 되니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용수에게 천명을 주고 왕위를 물러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몇년후 용수의 동생인 용춘이 풍월주가 되어 백성들의 칭송을 받자 용춘을 계승자로 지목하게 된다.



그 사실을 눈치챈 덕만이 진평왕에게

"저나 언니가 왕이 되면 모를까.. 용춘공은 안됩니다. 전 꼭 용춘공을 신하로 만들겠습니다."

하여 진평왕은 덕만이 총명하다 하며 덕만을 후계자로 삼게 되었다.

진평왕은 천명에게도 물어보며 의견을 물으니, 사랑을 잃은 쳔명이 왕위를 욕심내지 않고 허락하였다고 한다.

훗날 천명은 태종무열왕인 김춘추의 어머니가 된다.

[찬이맘]

선덕여왕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봄]

선덕여왕 매일 했음 좋겠어요~ㅋㅋ

[찬이맘]

네 봄님 요즘 너무 재미있어요 특히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