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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는 내용이겠지만 ......식품 前처리

| 조회수 : 1,247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9-06-04 17:11:35

찬물에 5분 이상 담글 것
오래 보관해도 쉽게 변하지 않고 새콤하고 아삭한 맛을 내는 단무지에는 방부제, 사카린, 빙초산, 각종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어 있다. 이러한 첨가물을 제거하려면 찬물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조리하도록 한다.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식초와 설탕을 섞은 물에 담갔다가 조리해도 좋다.


끓는 물에 데쳐라
육류 가공품에는 육류의 끈기를 높여주고 수분을 유지시키는 인산염, 아초산염, 초산칼륨 등의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이러한 육류 가공식품은 80 C 물에 1분 정도 담가두면 첨가물이 뜨거운 물에 녹아나온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것도 좋다. 식품첨가물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햄 속의 과다한 염분도 제거된다. 캔에 들어 있는 햄은 개봉해 보면 햄 윗부분에 노란색 기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을 떼어내고 조리한다. 소시지는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데쳐 첨가물을 제거하고 조리하도록 하고 ,기름에 볶아서 먹을 경우 첨가물이 기름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나서 먹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 헹궈라
옥수수나 콩 통조림 식품은 캔을 열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는 것이 좋다. 통조림 식품에 사용된 발색제는 대부분 수용성이므로 물로 헹구면 희석된다. 캔을 개봉한 다음 내용물이 남았다면 그 캔에 넣어둔 채로 랩을 씌워 보관하지 말고 유리병이나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서 보관하도록 한다. 개봉 후 3일 이내는 먹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에 담가라
수산물 가공식품인 어묵에는 단맛을 나게 하는 식품첨가물과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한 보존제, 색을 내는 색소 등 상당한 양의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어묵을 튀기는 기름도 규정보다 여러 번 사용해 산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튀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묵의 식품첨가물을 제거하려면 끓는 물을 한 번 끼얹는다. 끓는 물에 데치면 어묵이 불어 맛이 없어지므로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조리하는 것도 좋다. 어묵을 조리할 경우 감자나 당근, 양파 등을 충분히 넣고 조리해 아이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한다.


뜨거운 물에 데쳐라
다들 알겠지만 우리가 흔히 구입해 먹는 게맛살에는 게살이 들어있지 않다. 게살이 들어 있는 것처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을 넣는다. 게맛살이 어육 연제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생선살로 만들었지만 실제 게살처럼 보이기 위해 착색제는 물론 여러 가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다. 어묵과 마찬가지로 첨가물의 종류가 적은 것을 고르고 조리 전에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 사용하거나 먼저 자른 다음 뜨거운 물에 2~3분 데쳐 조리한다.


우리밀로 만든 빵을 선택하라
아이에게 밥 대신 간편하게 먹이거나 간식으로 자주 먹이는 빵, 그러나 빵에는 보존제와 탈색제, 팽창제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 맛에 길든 입맛을 돌리기란 쉽지 않은 일. 팬이나 오븐에 구워서 먹으면 첨가물의 잔존량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가급적 우리밀로 만든 빵을 먹는 것이 좋다. 우리밀이나 잡곡으로 만든 빵은 생활협동조합에서 구입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끓인 면을 먹어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의 대명사 격인 라면. 라면은 영양 불균형, 과도한 염분 섭취 등으로인체에 백해무익한 제품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그 편리성과 이미 라면에 길든 입맛 때문에 쉽게 손이 간다. 라면의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두 번 끓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 끓인 후 물을 완전히 따라 버리고 난 뒤 끓는 물을 다시 부어 조리한다. 스프를 적게 넣고 야채를 넣어 끓이면 염분 섭취를 줄이고 영양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다. 가능하면 용기 라면을 피하는 것이 환경호르몬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길이기도 하다.

            ........ 모네타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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